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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더라도 선호하는 칸과 자리가 있으며, 예술의 전당도 자석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고속철 비행기를 타더라도 역시 자리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며칠도 아니고 몇 시간의 편의를 위해 자기 능력에 맞는 대가를 지불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작은 생활 속 몇 시간의 편의를 위해 경쟁과 대가를 알게 모르게 지불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주택 가격을 놓고 거품이다 아니다는 논쟁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것을 위에서 설명 된 것입니다.

도시락과 돗자리를 가지고 야외를 가더라도 돗자리 깔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합니다.
노골적으로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포기하고 다른 장소에 돗자리를 깔지만 좋은 자리의 아쉬움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입니다.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에는 국회위원회관이 있습니다.
볼 일이 있어 몇 번 갔었는데, 의원들 방(사무실) 복도형 아파트처럼 되어 있습니다.
위원들의 방이 어떤 식으로 배분되는 지는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서열 순으로 로열층과 방의 크기가 지정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국회위원회관의 방을 아무런 규칙이 없고 위원들에게 돈을 받고 크기와 층과 호실을 결정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기들끼리 박터지게 경쟁할 것입니다.

때로는 편의적 가치가 필요에 의해 바뀌는 경우의 생활도 많습니다.
여친 남친이 드라이브를 할 때는 반드시 옆자리에 앉자야 하지만 귀하신 분을 모실 때는 뒷자리 가치가 높아집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세금폭탄을 투하하면서 능력이 안 되는 늙은이들은 강남을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뒷자리만 타고서 눈을 감고 있어도 목적지에 갈 수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졸부형 정권 자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경제 능력에 따라 필요로 하는 체감적 가치도 달라 집니다.
도로에 다양한 자동차들이 굴러다니는 이유입니다.

버블지역을 지정 함으로서 계층간의 갈등화를 만들었고, 민주주의 꽃이 되는 자본주의 시장 논에 충실하게 살고 있는 지역들에 상처를 주었고, 국민의 재산을 대통령이라는 권력으로 정치적으로 노무현 식 가치를 결정, 끌어 내리려 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가격의 결정은 제조자도 아니고 판매자도 아니고 시장입니다.

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의 뜻대로 안 된다고 세금투하 정책남발을 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전셋값 폭등의 대안으로 노무현의 부동산 악법 커튼을 일부 제거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나머지 커튼도 모두 내리지 않고서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원자가 줄어들어 정부의 곳간은 세수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세수를 채워주는 세원 자들을 투기꾼으로 몰아 투자의 손발을 묶어 놓는 정책은 당연 세원자가 줄어들고 세수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론에서 설명 되었지만,
시장 이론은 정권 자와 정책 자들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일상 생활 속에 있는 것입니다.

(주) 잘 살아보세!! >> 욕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