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툭하면 도쿄 집값이 서울보다 싸다는 글을 올리는 인터넷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일본과 비교하며 대한민국 집값을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것은 노무현으로 끝나야 하는데 아직도 일부의 전문가와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현실을 즉시 해주려고 아는 대로 설명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아파트는 일본의 맨션과 비슷하다.
일본서 아파트라고 하는 것은 주로 임대용이며 정확히 설명하자면 대한민국의 연립주택과 유사하다.

일본의 아카사카의 신축 맨션의 가장 넓은 평수는 15평이다.
가격은 6천8백만엔, 한화로 대충 10억이 된다.
세금과 등록비 자체비용 등까지 계산하면 11억 정도가 필요하다.
서울의 강남구와 비교를 하여도 3배 이상의 차이가 나며, 일본의 강남 급 위치의 가격이 너 높다.

도쿄에서 우리나라 미아리 정도보다 조금 더 벗어나는 거리의 15평 맨션도 5억이 넘는다.
우리나라 변두리 15평 아파트가 5억을 하는가?

도쿄의 단칸방 월세도 120만원이 넘는다.
우리나라 고시 촌의 방과 유사하며, 관리비 이사비용 주인에게 사례비 1개월, 무조건 1.5개월분이 추가로 더 들어가며 최소한 월세는 선불 1개월, 관리비 등 비용은 최소한 6개월분을 미리 지불하여야 한다.

도쿄의 부동산은 서울과 전혀 다른 시세이며 성격도 전혀 다르다.

우리는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집을 사도 주차장은 개인소유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사용료를 따로 선물로 내야 한다.

도쿄 아카사카 맨션 15평을 10억을 주고 사는데 관리비는 대략 15만에 주차 비 5만엔, 월 20만엔 이상이 들어간다.
여기 무이자 대출을 받았다면 대략 월25만에이 추가로 들어간다.
결국 월 45만엔이라는 주거비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다.

타워팰리스 100평 월세가 보통 5천만원에 월 1200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은 롯폰기힐스에서 가장 큰 평수가 60평인데 삼천만원이 넘는다.
태워팰리스 평수라면 월세가 5천만원이 넘는 것이다.

일본은 턱없이 집값이 비싸고 도쿄 같은 경우는 물가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자녀에게 유산을 남기어 줄 생각은 아예 하지를 못한다.

일본 부동산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툭하면 한국부동산을 놓고 논리 전개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미국은 식료품 값이 우리나라보다 비교도 안 될 만큼 싸다.
일본은 소득대비 기름값이 우리나라에 비해 체감적 가격이 1/2도 안 된다.

자신의 논리 전개를 위한 도구로 우리나라 부동산을 비교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유주택자도 무주택자도 주택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복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 잘 살아보세! >> 욕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