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가격은 당사는 좀 의외일 수 있지만

올 연말부터 향후 3년간은 최소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째 이유는 수요 공급 측 관점입니다.



정부는 과거 분양형 보금자리 주택을 70만호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4.1대책으로 이것이 50만호 줄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급량을 줄였다는 얘기입니다.


4.1의 전반적인 개념은 유효수요 대비 과공급이었던

총 공급을 잡고 수요 미만으로 공급하여

장래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는 건데요.


이후는 민간에 공급을 민간에 완전히 맡긴다는 개념입니다.

다만 공공임대는 사회보장성이므로 정부가 지속하겠죠.



둘째는 매크로적 관점인데요.



주택같은 고정자산이 기본적으로 인플레를 헤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실질인플레가 1% 내외로 상당히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산매입의 매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요.



최근 GDP가 올라오는 등 여러지표에 기반해서

향후 적정인플레와 금리인상이 기대됩니다.

이에,주택가격도 편승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정부의 향후 부동산 대책이

수요 촉진'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완화나

올해 주택매입자에 대한 양도세 면제 통과,

취득세 영구인하 등

미래수요를 앞당기는 정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오늘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 텐데요.


사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각종 대책을 보면요.

전세시장 안정보다 오히려 전세시장만 자극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목돈 안드는 전세주택, 행복주택, 전세자금저리대출,

전월세 상한제 등 정부와 정치권이 내놓고 있는 정책은

전세수요를 장려하는 대책뿐이라는 건데요.


취득세 영구인하,

리모델링 수직증축,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부동산시장 주요대책은 정치적 대립으로 공회전하고 있고

불필요한 대책들만 나와

오히려 매매시장은 침체로 빠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매매시장 활성화로

전세가격 하향조정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고요.


건설업계 역시 취득세 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등

세제개편과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등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8.28 대책의 기본 방향은 전세공급을 단기간에

늘릴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인식해서

전세수요에서 매매수요로의 전환이 주요 축이라고 봅니다.


이에 신규 주택 구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와

다주택자의 주택보유 부담 완화 등의 대책이 포함될 수도 있고요.


반대로 여력이 있는데 집을 안사는 사람을

매매로 돌리기 위한 전세 억제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전세에서 월세로의

구조적 전환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현재와 같은 저성장, 저인플레, 저금리에서는

당연히 전세 수입이 줄어들어

월세 전환의 필요성이 발생하지만요.


금리가 오른다면 전세공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전세가격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될 수 있는

대책들이 나올 것으로 보고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접근 하는 자가 성공 합니다


부동산-주식시장, 긍정적입니다.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코스피 2000 포인트 뚫는다고 예견했는데, 뚫었어요.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9 개월째 흑자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20 개월째 흑자 규모가 이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은

2100 도 뚫어버리는 분위기가 10 월에 올 것입니다.


최근에 보면

부동산,주식대박 이러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주식,부동산은 꾸준하게 상승합니다.


기업은 실적입니다.

우리나라도 크게 무역수지 흑자를 보고

기관,외국인이 투자하는 이치와 같아요.기업도 실적이 좋다면

기관,개인,외국인이 그 기업을 꾸준하게 매수합니다.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부동산 규제가 하나둘씩 풀리고

정부가 나서서 경기부양 허구

외국의 글로벌 자금이 엄청나게 유입 되구

지하경제 양성화로 숨어 잇던 돈덜이 시장으로 나오고


하늘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부동산 시장을 등뒤에서 돕고 잇는 데

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지 않겟어요............


부동산 시장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엄청나게 상승 하는 장이 연출 됩니다

세상은 돌고 돌걸랑요................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 이러한 격언도 잘 이해하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6∼12일 세일즈 다자 정상외교를 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등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이는 주식,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유망지역 아파트에 투자한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향후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전망



어떤 직장에 몸을 담고 있는 부동산전문가가 나와서

집값이 고점대비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더 떨어지기 보다는 조금씩 상승할 수도 있다고 논평을 했다고 합시다

그 부동산전문가가 속한 직장의 홈페이지에 수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서는

도대체 어떻게 이따위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느냐 하면서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집값이 상승한다는 발언을 하는 사람은 보수적인 사람으로 평가받기 쉽다

양극화가 심한 현 경제상황에서 저소득층이 받고 있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런 현실속에서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염두에 두지않고 하는 발언은 아주 위험하다

정치인이 그랬다가는 정치생명이 끝장난다

향후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부터 발언에 아주 조심해야 한다

중산층 중에서 자신이 저소득층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절반이라고 하는 상황이다



<폭락한 집값이지만, 하우스푸어분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저소득층 무주택자들을 위해서는

집값이 좀더 하락하는 것이 좋겠다>는 바램으로

본인이 실제로 예상하는 주택가격 전망을 접어두고

외부로 공식적으로 표현할 때에는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을

하락쪽으로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곳곳에서 집값은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말들이 수없이 나오니까

너도나도 한마디씩 같은 말을 거들기 시작한다

집값하락공포가 퍼져나가기 시작해서는 지금은 당위론으로까지 발전했다

상승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현실을 잘 모르는 부족한 사람으로 몰아세우기 까지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동산전문가라는 분이 말한번 잘못했다가는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

더더욱 상승에 대한 얘기는 듣기 어려워졌고, 상승이라는 단어는 금기어가 되어버렸다



경제적 구매능력이 충분해도 집을 안사고 전세집을 찾게 되었다



현실을 둘러보자

서울의 강북에 많은 아파트가 있다

강북에는 그린벨트가 없다. 인근의 경기도에만 있다

서울 강북에서 현재의 아파트시세로 신규아파트공급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아파트 지을 넓은 택지도 없다

어떻게 나홀로아파트를 짓는다 하더라도 땅값과 건축비 계산하면

현재의 아파트가격 아래에선 신규분양이 불가능한 것이다



강남지역도 이제는 그린벨트 중에서 신규아파트지구로 지정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을 것이다

그만큼 워낙 많이 해제해서 사용해 버렸다는 것이다

과거 후손들을 위해서 무조건 보존만 해오던 그 귀중한 그린벨트를

마구 마구 해제해서는 아파트를 지어버린 것이다

후손들과 역사가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서울지역의 아파트시세는 이미 바닥을 쳤다고 보아야 하고

지금은 상승을 위한 어떤 핑게를 찾기 위해서 눈치를 보고 있는 장세인 것이다

정부의 정책방향이 큰 변수이기는 하지만

부동산정책은 시세흐름의 시기를 조정할 수는 있어도

즉 본격상승시점을 늦추거난 상승을 완만하게 할 수는 있어도

상승을 향한 대세를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이유는 거주할 만한 곳에 거주할만한 아파트가 부족해서 발생한 지금의 전세난은

앞으로 몇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서울지역아파트시세는 2005년도 가을시점의 시세에 있다

즉 2006년 2007년에 폭등의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6년의 세월동안 하락을 거듭해서

지금은 폭등이전의 시세로 돌아와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시세가 2년을 지속하면 즉 2015년이되면

동일한 시세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을 지속한 셈이 되는 것이다

8년간의 세월을 무위로 돌리고 있는 것이 지금의 서울지역 아파트시세인 것이다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짓는 보금자리아파트는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질 것이고

서울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은 앞으로 활성화되기 어렵게 되어 있다

거주하고 싶은 곳에 거주할만한 아파트는 앞으로 계속 부족을 면치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주택경기 4분기 호전 전망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취득세 영구감면 등 기대높아


중소건설사들은 4분기(10월~12월) 주택경기가
3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5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4분기 주택경기전망’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회원사의 47%는 이번 분기 주택경기가
전 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29%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3분기 조사에서 51%가 침체,
32%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긍정적 응답이 늘었다.


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최근 주택거래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분양가상한제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취득세 영구감면 등

핵심 대책의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부동산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40%가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등 부동산정책이 변수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국회 계류 중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 중
해결이 가장 시급한 법안으로는
응답자의 38%가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를 꼽았다.

다음으로 취득세 영구인하(국회통과)(26%),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영(24%), 개발부담금 한시감면(5%),
법인소유 부동산 양도시 법인세 30%p 추가과세 폐지(4%),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3%)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올 한해 부동산정책을 평가하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정도인 49%가 모르겠다라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41%가 실패라고 평가했다.
성공적’이라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이러한 부동산정책 실패요인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44%가
정부 부동산활성화대책에 필요한 후속법안의
국회 입법화 지연이라고 답했다.


또 이번 국회에서 관련 핵심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할 경우
주택 시장 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부동산시장 상황에 맞춘 탄력적 정책 부재(24%),
수도권 주택거래시장 장기침체에 대한 해결방안 미흡(20%),
정부의 지나친 시장개입에 따른 시장왜곡(12%)이 뒤를 이었다.

2013년 11월 6일 동아경제



건설업체 체감 주택경기 역대 최고…앞으로 더 좋아질 것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주택 경기가 조사 이래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8·28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조사 이래 처음으로 서울·수도권·지방의 주택 사업환경이 향후 더 개선될 것으로 본 사람이 악화될 것으로 본 사람보다 많았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3일 전국 주택경기실사지수(HBSI)가 2달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서울의 주택사업환경지수 11월 전망치는 123.3으로 10월 보다 14.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115.6으로 10월보다 25.7포인트, 지방은 107.5로 4.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 건설업체 30여 군데를 대상으로 현황과 전망과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수치화한 지표다. 실제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주택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 HSBI지수가 100을 넘으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한 사람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한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김지은 책임연구원은 “작년 7월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주택사업환경지수가 100을 넘어섰다”며 건설업체들은 향후 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분양 시장 호황을 반영하듯 주택 분양실적 지수 역시 강세였다. 11월 분양실적 전망치 지수(104.5)는 10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11월 분양계획 전망지수는 106.5로 10월 전망치보다 6.5포인트 상승했다. 미분양 주택 전망치는 11월 54.7로 4포인트 가량 개선됐다.

주택건설수주 상황을 알려주는 주택 재개발지수 전망치는 79.6으로 지난달보다는 15포인트 가량 개선됐다. 재건축 역시 80.2로 12포인트 가량 나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100을 밑돌아 향후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본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대책 발표가 주택시장 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신규 분양 시장 중심으로만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 전체로 기대감이 확산되기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각종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돼 시장 분위기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솔솔…11월 HBSI지수 상승 지속


주산연 국회 부동산 법안 처리로 회복 분위기 뒷받침해야
8·28대책 이후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대폭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1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123.3, 수도권 115.6, 지방 107.5를 기록하는 등 전 지역에서 100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지수를 산정한 것으로 기준값인 100을 초과하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미만이면 그 반대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HBSI 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24.8포인트, 25.7포인트, 지방 8.9포인트 오르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분양실적 전망치 지수와 분양계획 전망치 지수는 이달 기준 각각 104.5, 106.5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각각 1.7포인트, 6.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8·28대책 이후 분양물량 증가, 청약호조 등이 지수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분양전망치는 이달 기준 54.7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분양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다만 분양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존 주택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주산연 측 분석이다.

김지은 주산연 연구원은 "무엇보다 국회가 각종 법안들을 처리해 모처럼 회복된 시장 분위기를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수요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거래 수요가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내년에는 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겠지만, 주택시장은 수도권 약세, 비수도권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중소형 아파트 인기도 여전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국내 주요 경제ㆍ금융관련 연구소들이 내놓은 2014년도 국내 부동산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른 예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4년 주택시장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주택시장은 비수도권과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주택시장이 강세를 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1~2012년의 경우 주택이 초과 공급돼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졌지만, 올해 이후부터는 수년간 초과 수요가 점차 늘어나 주택시장의 상승 반전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지역별 편차가 심화되고, 중소형과 대형간의 규모별 편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초과 공급 현상이 상대적으로 뚜렷한 수도권 주택시장보다는 비수도권 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상대적으로 앞섰다. 또 중소형 주택시장은 신규 수요가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초과 수요 현상이 여전한 반면 중대형 시장은 공급 초과가 지속되거나 심화되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14년 부동산시장 변수 점검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은 가격 상승과 하락요인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승 요인은 실물경기의 소폭 회복과 지방선거에 따른 개발공약, 전세난에 따른 주택매매수요의 전환 등이 꼽힌다.

하락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과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입주 물량의 확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젊은층 주택 구매력 감소 등이 지목됐다.

우선 내년실물경기가 바닥권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연구소의 전망이다. 미국양적완화 축소 조치는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나 하우스푸어 등의 부채 부담이 가중될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시중 금리가 단기간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걸로 보여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수준이 아닐 것으로관측이 우세하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국적으로 2013년(20만9000가구)보다 36.5% 증가한 28만5000가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상승은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경기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가을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잠시 상승세를 보이다가 다시 하락세로 반전된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연말께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8월(3만6903호) 수준에 다시 근접했으나, 지방 미분양 물량(2만7891호)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3만호 이하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가 최근수도권 거주 20대 이상 성인남녀 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3%가 전셋값이 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45.3%는 집값 상승을 예상했고, 31.4%는 부동산 경기 개선을 기대했다.

올 초(59.7%)보다 3.2%포인트 상승한 62.9%가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대답했고, 역시 올 초(24.7%)보다 6.5%포인트 많은 31.3%가 자산 증식을 위한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부동산 재테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뉴스에서는



<2013 부동산결산> ②내년 수도권 매매시장 회복될 듯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올해 하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감지되기 시작한 온기가 내년에는 좀 더 완연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바닥을 쳤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회복세가 본격적이진 않다.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온도차가 있으리라는 것이다.
전세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다만 상승폭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측됐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회복세 탈 듯
23일 부동산 정보업체와 연구소 등에 따르면 내년 주택 매매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잇따라 쏟아진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어느 정도 '불쏘시개' 노릇을 하는 데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내년부터는 경기가 본격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여기에 힘을 보탠다.
정부나 한국은행, 민간연구소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4~3.8% 수준이고, 미국도 최근 양적완화 축소 조치를 단행하며 경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상황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수도권의 경우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지 않았나 싶다"며 "중소형 중심으로 완만한회복은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형 아파트는 정부의 각종 금융 지원, 세제 혜택 등이 집중되는 타깃이다. 또 전세 가격이 높다보니 아파트 가격에 하방 경직성을 준다는 것이다.
반면 지방 주택은 내년에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약세 또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수도권과 지방이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는것이다.
함 센터장은 "회복한다면 수도권 중소형 위주로, 그러나 그 폭은 가파르기보다는 완만할 것"이라고 정리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내년도 분양ㆍ매매시장은 올해 하반기와 비슷할 것 같다"며 "강남권과 위례신도시를 포함한 동남권이 잘됐고 나머지 외곽이나 강북권 재개발, 뉴타운은 부진했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내년 매매시장은 본격적인 회복이라기보다는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이 투자자 중심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만큼 실물경기 회복에 따른 개선 효과가 있고,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 때문에 일정 수준 매매가 이뤄질 것이란 얘기다.
박 위원은 다만 심각한 가계부채, 주택 경기에 대한 불확신, 지방도시로의 주택수요 분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을 본격적인 회복의걸림돌로 꼽았다.
경기 회복에 따른 금리 상승세 전환도 부동산시장엔 악재다. 하우스푸어 등의 고통을 가중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 전셋값은 상승세 지속…상승폭은 둔화
전셋값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년에 주택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는 데다 그간 이어진 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이 겹치며 상승폭은 둔화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기본적으로 전세가격 상승은 물량 자체가 많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매매로의 전환은 서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안 팀장은 "입주 물량이 전국적으로 많이 늘어나는 만큼 상승폭은 낮아질 것"이라며 "수도권 전셋값 상승폭은 5% 정도, 지방은 입주 물량이 늘어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원갑 위원은 "내년에 전세 물량이 늘어나는 데다 단기간 급상승에 따른 피로감도 있고 최근 들어 짝수해엔 전셋값이 덜 오르는 경향이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내년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위원은 "그러나 실제 이사하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전세 계약이 2년 단위로 이뤄지다 보니 올해의 상승분이내년에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 전세시장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박상언 대표는 "내년에는 둔촌주공, 가락시영, 개포주공 등 하반기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예정된 곳이 많다"며 "그러면 이사 수요가 발생하므로 강남권 전세시장은 내년 하반기에도 불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가ㆍ오피스텔은 투자 신중해야
주택의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아온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신중한 접근에 대한 주문이 많았다.
안명숙 팀장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지만 상가의 경우 실물경기 둔화로 임대료는 많이 올라가지 않고 공실이 늘면서 투자 수익률은 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오피스텔은 최근 3년간 공급 물량이 급격히 늘고 도시형 생활주택 등 대체 물량이 내년까지 많이 준공되면서 약세장으로 갈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투자에도 신중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센터장은 "오피스텔은 내년에 입주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는 공실 리스크가 커지고 임대 수익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낳을 수 있다"며 "상가는 내년 경기 회복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쏠림이 있을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