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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취득세 감면, 분양가상한제폐지와 야당이 주장하는 전월세상한제를 맞바꾸는걸 추진한다고 기사뜨던데.

그게 딜이된다치자. 그럼 비싸게 팔아먹을 꿈을 꾸는 건설사는 노다지가 앞에 있을거 같고 국민들이 취득세 없어졌다고 마구 사서 부동산에 붙여놓은 세금 마구 빼먹을수 있다고 여당은 장미빛환상에 젓어있나본데 사람들이 바보냐고?

비싸게 사는대신 취득세 몇백 감면된다치더라도 전월세 상한제 한다는데 누가 여분으로 집을 사서 임대놓냐고? 
전월세 상한제 미런 종류의 제도 뻔히 알거든. 처음에는 1년에 10% 올릴수 있으니 임대놓는 사람 수익이 보장되니 염려하지 말라고 구라치다가 몇년쯤 지나 살사람은 좀 샀다 싶으면 서서히 인상율 낮추지. 10에서 5%로 그리고 야당이 집권하면 아예 인상하려면 국토부장관과 시장 허가 받으라고 법 바꿀지도 몰라. 처음 법 제정이 문제지 제정되고나면 세부사항은 어떻게 황당하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지. 원래 항상 그런식으로 속여왔자나.

그걸 모르는 바보 없거든. 몇억이 들어가는데 그런거 생각안하고 취득세 몇백 할인에 집을 사서 임대 놓을까?(물론 지금처럼 취등록세가 월세 1년치에 해당하는 미친 세율에도 안사는건 마찬가지지만)
착각이야. 국민이 원숭이쯤으로 보이니 그런 착각을 하는거지. 근데 국민들 원숭이 아닌거든?

어떠한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도 전월세 상한제 도입되면 무력화되. 그러니 분양가상한제랑 다른 활성화 대책을 딜하겠다는 그런 멍청한 생각은 버려. 아픈사람 죽은 다음에 산삼사서 먹이겠다는 멍청한 생각과 다를게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