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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지역이라고 한다.

시장 전체 흐름에 대한 판세이며 장기 랠리 국면에서 발생하는

주도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소형,중대형이 주도 대상인 경우에는 지역이라는 큰 상승의

아류 개념으로 보면 무난하다.

특히 소형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는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와

거리가 있는 경우일 수도 있다.

소형만 오르면서 전체 시장이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운 것이 부동산 시장의

특성일 것이다.

소형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토지 지분이 높은 중대형이 당연히 올라야 하는

시장이 상승 국면에서 당연한 귀결이기 때문이다.

한국 부동산은 이렇듯이 수년간 부분 반등장이라는 특성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년을 돌아 보면 원자재 상품 시장에서 석유,동,아연,주석들이 많이

올랐지만 진정한 주도 대상은 금이었였다.

지금은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상태지만 금은 금융 위기 이후에 그 어떤 것들도

수익률에 있어서 범접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소위 주식 시장에서 블루칩이라는 표현을 능가하는 골든칩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유일무이한 대상이었다.

주택 시장에서 소형이 주도 대상이었다면 상품 시장에서는 금이 주도 대상으로

상당 기간 자산 시장을 지배했다.

 여기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주도 대상에 대한 개념이다.

항상 투자가들의 뇌를 점령하는 것은 시장 흐름이 아니다.

실질 뇌를 점령하는 것은 학습효과였다.

중대형,석유라는 공식에 사로잡힌 투자가들의 학습효과를 역습한 것은 바로

다름아닌 시장이었다.

시장은 항상 수익률을 원하고 있으며 돈은 수익률을 따라 흘러간다.

대상은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통해서 돈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도 없다.

돈은 단지 수익률이라는 흐름을 탈 뿐이다.

이것이 바로 주도 대상에 대한 미인 선택이라는 이름으로 회자되는 것이다.

즉,학습효과가 주도 대상이 아니라 학습효과를 깨는 것이 바로 주도 대상이라는

개념이 항상 파생되어 왔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친다면 과연 무엇이 주도 대상일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연히 학습효과에 심취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단독주택,상가,토지,오피스텔,오피스등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이 아파트 관점에 몰입되어 있다면 시장을 보는

시각을 넓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과연 주도 대상과 학습효과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한적이

있을까?

주도 대상과 학습효과(2-3) 아래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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