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건설사들의 적자폭은 누가 많으냐가 문제일뿐 대규모라는 것은 알려진 일입니다.
GS건설이 해외 저가 수주로 6744억의 적자를 발표하며 건설사들의 실태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이미 업계나 정부에게는 익히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한라 건설도 지난해 2천억 적자가 나면서 운영비조차 없는 상황에 처했지요.
계열사인 만도를 통해 자금 조달을 하려다 국민연금과 외국계 투자사들의 저항에 
부딛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 후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정되며 결국 분양 시장으로 몰아가는
방향성에 관하여 살펴봅니다.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는 것이 곧 시행이 아닙니다.
법을 개정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려면 야당과 미리 협의를 통하여 확정된 정책을
발표해야 하는데 야당에서 문제 제기를 할 것을 알면서도 선심성으로 대책을 발표하는
무리수를 띄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이렇게 되었다라는 스토리입니다.
대중은 이걸 믿고 야당이 어쩌니 성토를 하며 모든 책임이 야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의 이면은 건설사들의 미분양 해소를 통한 구제책인데 마치 무주택자나 생애 최초
주택 마련자를 위한 대책으로 포장을 합니다.
정부 의도에 시장이 반응을 해서 수요가 발생했다고 가정하지요.
그 다음에는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까요?
빈자의 주머니를 털털 털어서 그들마저 하우스 푸어가 되는거 외에 뭐가 남을까요?
5년간 이자내며 오를만한 지역입니까?
 삽질 정부가 세금으로 대놓고 건설사 먹여 살리더니,이제 한 배에서 나온 정권이
주머니 털어서 건설사 부실 채권 정리를 하는 겁니다.
이게 이번 부동산 대책의 완결판인 것입니다.
해줄거 다 해주려고 했는데  야당이 반대하니 어떻게 하나?로 체면 세우고 야당은 엿을
실컷 먹은 겁니다.
그런 이면을 모르고 매일 야당이 어떠니,뭐가 어떠니 사람들은 싸움을 합니다.
건설사들 이번에 살려준다고 살아나지 않습니다.건설사 자산에 잡힌 미분양들은 대부분
은행에 차입된 상태입니다.지금 건설사들은 이자만 지급하는 상태로 자산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실제 부실 덩어리인 미분양 채권은 은행들이 쥐고 있습니다.이것도 삽질 정부의
작품입니다.결국 미분양을 털어야 금융 기관의 부실 채권을 터는 구조입니다.
기존 부동산이 오르던지 말던지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자를 못내는 건설사들을 도우려면 미분양을 털어야 하고 미분양을 턴들 은행 채권 정리하면
그냥 땡치는 겁니다.그 땡을 위하여 무주택자,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의 주머니를 흔드는 겁니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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