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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증축에 기대를 많이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수직증축을 하면 리모델링이 급등한다는 시각은 실제 차이가 있습니다.
건물을 재개발하든,재건축하든,리모델링을 하든 용적률에 제한을 받습니다.
IMF 이후 강남,서초,잠실의 용적률은 300% 가까이 허용한 덕분에 급등의 배경이
되었으나 지금은 200-230% 정도 수준의 재건축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도 마찬가지로 개발 이익에 대해서는 환수를 하기 때문에 용적률의
영향을 받으며 이는 재건축,재개발과의 형평성에 근거합니다.
 이번 뉴스 후에서는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용적률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리모델링을 하려는 지역은 중층 아파트를 가진 신도시들입니다.
분당,일산이 중심에 있으며 시간이 더 지나면 용인도 말이 나올 겁니다.
리모델링도 저층,중층,고층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층은 전혀 매리트가 없으며
저층은 재건축을 선호하므로 결국 중층 아파트들이 해당됩니다.
12층 기준으로 용적률 140% 정도라고 생각하면 재건축과 비례하여 찾아 먹을
비율이 약 60%입니다.이 숫치내에서 수직증축을 하든 넓이를 넓히는 것입니다.
멕시멈 90%까지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재건축도 요구를 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달라지겠지요.따라서 최대 용적률을 받을 수 있는 곳의 움직임이 나타나셌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용적률 확대도 있겠지만 결국 입지입니다.
수직증축이 가지는 의미는 이러한 입지와 용적률에 부가되는 메리트이지 그 자체가
시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약하겠지요.
 리모델링은 재건축,재개발보다 시간은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완전 구조 변경은
미진하겠지요.기존 건축 방향을 바꾸기 어렵지요.여기에 비용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단순 리모델링이 아니라 주차장을 포함하는 리모델링으로 바꿔야 그나마
가치가 올라가는데 이 부분이 비용 증가를 가져옵니다.만만치 않습니다.
재건축과 마찬가지로 구매후 추가 비용 대비 주변 지역의 비교가 필요합니다.
역시 시간이라는 불편함을 참아야겠지요.
리모델링도 수직증축이 문제가 아니라 입지라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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