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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뉴스 후에서는 미국 주택 시장의 회복과 향후 걸림돌을 살펴보고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벤치마킹 가능성을 살펴본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부촌 지역이 2006년 고점 근처에 다가서므로 매물 해소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주식 시장은 이미 매물 해소 과정을 통과한 상태로 매일 매일 신고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은 항상 주식 시장보다 발이 늦다는 점에서 경기만 유지된다면
부촌 지역에서 전고점 갱신 가능성은 아주 높다.현재 남은 매물들은 역시 2006년 최고점에서
모기지를 활용하여 매수한 물건들로 가장 많은 대기 매물을 형성중이다.
다행이도 미국의 주택 시장은 아파트형과 타운형 그리고 단독 주택으로 부촌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어서 외부 자금 유입이 가격,규모 관계없이 매물 해소를 해주는 촉매재가 되고 있다.
맨하튼은 고층 아파트,플로리다는 규모가 큰 개인 주택,얼바인은 타운 하우스와 개인 주택들이
몰려있다.가격도 몇십억에서 몇백억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지만 달러 강세에 달러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부동산 실물을 매입하는 중동계,아시아계 수요가 많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의 흐름에 후행하는 성격으로 변하고 있다.
90년대 금융 시장 개방이 시작되며 주식 시장에서 시작된 동조화가 부동산 시장까지 확대되며
자산 시장의 동조화라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부동조화의 원인인 엔저,미국의 재정감축,양적 완화의 한계성,중국의 불투명 등이
지적되고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동조화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시점이 문제일뿐 이번 조정이 끝나면 차별화 장세의 새로운 시작은 불가피하다.
미국 시장에서 넘버 4라고 하는 지역들은 이미 전고점 근처일뿐만 아니라 반등도 가장 빨랐다.
흡사 한국의 강남,과천,목동의 반등 탄력이 보여주는 숫치도 미국 시장의 흐름과 유사하다.
한국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과 매물 해소 과정이 바닥에서만 이루어 졌을뿐 중간 단계의 시세
회복 국면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이런 시기는 재바닥을 형성하며 다시 전저점을 치거나 횡보후
소폭 하락후 재상승을 하거나 지속적인 추가 상승을 하거나 하는 세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흔히 쌍바닥(w)이나 에(N)자형이라고 한다.
쌍바닥 혹은 저점을 살짝 이탈하는 국면의 가능성 요인은 역시 미국의 양적완화의 한계 효용,
일본의 엔저이다.엔자형은 위에서 언급한 요인이 불안감만 주고 실제 일어나지 않는 경우이다.
마지막으로는 지속 상승 형태이나 실현 가능성이 너무 낮다
역시 저성장이라는 경기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국회 통과 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대책의 약발은 끝나고 경기가 시장을
지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택 구입 예정자들은 분양이든,급락 지역 공략이든 대세 흐름을 주시하며 투자를 하되
반드시 장기 투자 관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미국 시장의 회복과 견인 현상에서 보았듯이 부촌이 변두리를 끌고 가는 차별화 장세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시장의 핵심이다.한국은 부촌과 주택의 다양성에 있어서 부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나라이다.타운 하우스는 판교를 꼽는데 규모가 너무 작고,주택은 성북동,평창동,한남동,삼성동을
꼽는데 강북에 밀집이 되어있다.강북의 시장 규모보다 경제 규모 측면에서 강남이 3배 이상의 수요를
지닌다고 보면 삼성동 주택가의 규모는 너무 적은 편이다.경기 고등학교 뒷편의 주택 단지 규모는
강남 부자를 만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부촌의 확대와 재편이 시장을 살린다는 점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서울시의 부동산 정책,대통령의 시각,
서울 시장의 시각은 시장 욕구를 충족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지난 이명박 정부가 주택의 질적 하향 평준화를 이루어 놓은 것처럼 현 정권,,현 서울 시장 역시
다를바 없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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