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엔저발 내년초 한국 위기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미 이전 글에서 다룬적이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100엔당 1,469원 당시 대비 42% 절상된 100엔당 1,036원이
내년초에 될 가능성이 높으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악화가 외환 위기 당시의
유동성 문제와 유사하게 나타나면서 한국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이번 뉴스 후에서는 98년 IMF의 상황을 엔저와 비교하여 살펴봅니다.
환난이라고 불리는 98년 한국의 외환 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남아시아
대부분 국가가 겪은 유동성 부족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을 위시한 동남아시아들은 과도한 투자라는 내부적인 문제와 엔화의 급반등으로
시장에서 엔화 수요가 급증했는데 이는 일본 금융 기관들이 대출한 자금을 회수하면서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엔케리 회수로 인한 동맥경화가 유동성 위기로 번졌으며
외환 시장의 신뢰 부족을 야기시키므로 외환 위기를 낳았습니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헤지 펀드를 위시한 검은 자금이 시장 혼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말레이시아로부터 강하게 제기되며 소로스를 외환 투기자로 지목을 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엔화의 강세 전환,헤지 펀드의 개입 등이 지적되었지만 실제 사유는
역시 화폐 놀음이었습니다.동남아시아 경제의 부채 증가와 화폐 가치 상승의 괴리가
커지며 표적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1990년 영국은 유럽통화 기금에 가입하며 고정
환율 체제로 경제 악화 상황에서 파운드 강세 정책을 취했습니다.실제 고정 환율 대비
약세 국면의 파운드화를 강세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한 소로스는 2년에 걸친 시장 작업을
통하여 달러를 사고,파운드를 팔면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1992년 소로스에 이은 전세계
헤지 펀드들이 파운드화 매도에 동참하므로 영국 은행이 백기를 들며 1976년에 이어서
재채 IMF를 신청할 위기 수준까지 치달았습니다.
동남아시아 환란 역시 마찬가지의 전철을 밟은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지금의 동남아시아는 그당시와 유사한 괘적을 그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달러,유로화,엔화의 양적완화로 중국,인도,태국,말레이시아에 이어서 미안마,
베트남,캄보디아까지 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민간 자본들이 유입된 상태입니다.
특히 한국은 채권 시장과 주식 시장에 많은 자금들이 유입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외환 보유
수준으로 위기가 오면 해결될 가능성은없습니다.거기다가 완전 시장 개방으로 이탈 자금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투기 자금의 성격은 외환이 변방인 국가들에 작용하여 위기 상황시에
헐갑으로 자산을 매각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므로 이중고를 겪게 합니다.
 한국의 엔저 위기설의 가능성 여부를 살펴봅니다.
엔화는 준기축 통화로 달러,유로화에 이어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안화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있으나 엔화의 유통이 아직은 전세계적입니다.
위안화는 반고정 환률제를 실시하므로 엔화의 변동 환률제의 파워만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달러화나,유로화에 변동성이 생긴 것이 금융 위기입니다.마찬가지로 엔화에
변동성이 생기면 세계 투자 자본들은 변방 화폐를 매각하여 달러,유로화,엔화로 교체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주싱이나 채권을 팔아 달러로 교체하여 빠져나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게 됩니다.IMF가 별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98년과는 달리 한미,한중 통화 스왑이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유동성
커버는 가능합니다.물론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안전장치는 확실하지 않으나 위안 거리
정도는 됩니다.
중요한 것은 경기입니다.
기업들이 뼈를 깍는 구조 조정과 중소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조정을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되느냐가 관건입니다.마지막으로 국제 통화 자금의 보이지 않는 그림자들의 놀이가
다시 시작된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동산 정책은 산업 구조 정책에 전념하기 위한 밑밥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건설 업계 줄도산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지요.
예측과 같이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조심해야 할 정도로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http://cafe.naver.com/momo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