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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시중 자금은 금으로 몰리고 있지만 일본과 키프로스에서는 매각 중이다.
금은 2011년 온스당 2000 달러를 한때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으며
고점 대비 약 23% 급락 중이다.최근 일본인들의 금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번 뉴스 후에서는 일본인들의 금 매각 이유를 살펴보며 금 하락의 다른 이유들을
함께 다룹니다.향후 금 투자에 대한 시점도 다룹니다.
일본인들의 금 매각의 이유는 엔저와 달러 강세에 기인합니다.
금융 위기 당시에 매입했던 금을 들고 있는 것보다 달러나 유로화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와다나베 아줌마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요즘 일본에서 투자 분위기가 살아나며 부동산,외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금의
보유보다는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입니다.
키프로스야 당연히 금을 팔아서 채무를 줄여야겠지요.
일본,키프로스가 금을 판다고 국제 금값이 급락하지는 않겠지요.
엔저에 따른 달러 강세가 한 몫을 하는 겁니다.
결국 유가,금과 같은 상품 시장보다는 외환이나 국채 시장이 더 수익성이 높다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유가에 이어서 금 시장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장이 불안하고 변동성이 와야 금이 안전 자산으로 가치를 높히겠지요.
금이 온스당 1500$까지 하락하면 고점 대비 25%가 하락하는 것입니다.
가능성이 아주 높은 분위기입니다.
 유가 흐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일시적으로 상품과 주가가 반대 방향을 걷겠지만
결국은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유가와 금이 먼저 하락할뿐이지요.
그런 면에서는 유가와 금이 선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시중 자금은 단기 낙폭이 컸다는 이유만으로 금 매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반대 방향이지요.승자는 단기 일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저의 의미는 화폐 게임입니다.달러에 자금이 몰리겠지요.금을 들고 있기 보다는
달러를 들고갈 수밖에 없는 시기입니다.단기적으로는 일본인들이 한단계 높아 보입니다.
금이 장기 상승으로 피로도가 온 상태입니다.엔저로 인하여 달러,유로화조차도 강세 국면에
들어설 모양입니다.
금,부동산 등의 전통적인 안전 자산보다는 화폐와 국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주가,화폐 그리고 채권이라는 종이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유가와 금이 2% 이상의 하락을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앞으로 상품 시장을 주의 깊게 봐야겠습니다.
상품 시장 다음에는 부동산 시장으로 영향이 온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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