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NC가 첫승을 이루었으며 김경문 감독의 무거운 어깨를 잠시나마 내려놓게 했습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듯이 어제 NC의 승리에는 이재학이라는 24살의 투수가
만든 아름다운 승리였습니다.이미 퓨처스 리그에서 검증이 된 투수지만 프로와는
거리가 있는 무명의 선수가 큰 기쁨을 가져다 주었지요.이렇듯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숨어있는 진주를 찾는 것입니다.진주가 나오기까지 5년에서 10년간 조개의
아픔이 낳은 결과물입니다.진흙 속의 흑진주는 아픔의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희소성의
차원에서 더 가치가 있습니다.블랙 스완과는 정반대의 개념이지요.
 오늘 뉴스 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어려울 때와 좋을 때의 대처 방법을 논합니다.
무명의 선수가 야구판을 바꾸는데 걸린 시간과 진주가 나오는 시간은 비슷하게
걸렸더군요.어려운 시간에 진주처럼 성장한 것이지요.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고 정책만 탓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가장 손쉬운 방법이지요.
일단 경기 상황이든,정부의 입장이든 관계없이 부동산 진작책만 화끈하게 내줘서
오르길 바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특히 하우스 푸어의 입장에서는 간절하고
처절하기도 합니다.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자꾸 이상이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도
또한 이해가 갑니다.그렇지만 현실과 이상은 자산 시장에서 냉혹합니다.
다우가 오늘 새벽에도 오르며 역사 고점을 갱신했지만 한국의 코스피는 급락중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외국인들의 냉정한 시각은 부동산에 있지 않고 경기 자체에 있습니다.
경기 회복이 미진하고 성장률 하락을 발표하는 국면에서 주택 시장을 위한 정책을
아무리 내 본들 코끼리 비스켓입니다.
 2000년초부터 주택 시장은 급등하기 시작했는데 6년이 지난 2006년에 대세 상승을
부추키는 전문가들의 꼬임에 빠져서 차입을 들여 주택 매입을 하는 우를 범한 많은
분들이 흘린 눈물의 뒤안 길에서 돈을 세아린 사람들은 IMF 이후에 저금리로 돌아서며
선취매를 했던 사람들입니다.누구는 사는데,누구는 팔았다는 것이 자산 시장의 운명을
갈라 놓은 것입니다.어려운 시기에 발품을 팔고 준비했던 사람들은 서너배에서 10배의
수익을 올렸지만 대세 상승을 꿈꾸던 빈자의 욕망은 소리나는 밥통만이 앞에 있게됬지요.
지난 과거를 후회하고 땅을 친들 이미 과거일뿐입니다.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자산 시장의 패자,루저를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누구를 한탄할 수도 없고 울분을 타인에게 토로할 수도 없습니다.
자산 시장의 냉정함이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많은 지역을 다닐 생각입니다.이제 기회가 오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자산의 현실 흐름을 살피고 기회를 보며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2-3년 동안 자료 축적과 투자 대상을 목록화하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준비하는 자에게 분명한 기회가 다가옴을 느낌니다.
코스피 하락은 자체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변방의 슬픔입니다.
시장이 전체 하락하기 전에 변두리가 먼저 하락하는 구조겠지요.
다우 역시 코스피의 흐름을 보면 오래가지는 않을 겁니다.개인적으로 6개월내에 변동성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주식 시장이 흔들리면 부동산 시장은 당연히 흔들립니다.
흔들릴 때마다 한잔이 아니라 흔들릴 때마다 어디가 최적의 투자처인가를 찾아야지요.
힘내시고 지금은 준비할 때이며 미래의 수확을 위해 씨를 뿌리는 시기입니다.
NC의 이재학 같은 흑진주를 찾는 작업을 해야겠지요.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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