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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에 업무차 갔다가 서부,동부 이촌동,용산 주변을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것 이상 분위기가 침체되었으며 곳곳에 나부끼는 현수막이 폐허의
아수라장처럼 느껴지더군요.
서부 이촌동 자체는 여전히 거래가 금지된 상태이고 개발 지역 외의 지역도
거래가 거의 안되는 상태였습니다.동부 이촌동도 마찬가지로 이번 용산 개발 참사가
불러온 파장 속에 부동산 경기는 꽁꽁 얼어 붙어 있습니다.
 지금,여기는, 오늘 시간에는 용산 주변의 오피스텔 흐름을 살펴봅니다.
대략적으로 용산,삼각지 신용산 주변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70-90 만원 정도로
물건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신용산역 주변보다는 용산,삼각지가 그나마 매물이
있었고 전세는 신용산 주변에는 없었습니다.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전세는 품귀입니다.
매매가 대비 수익률은 약 5%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남역 주변 대비 수익률은 약 1%가 높은 편입니다.
사당 지역이 6% 정도의 수익률이 나오므로 교통 편리 대비 요지역중에 강남을 기준으로
수익률은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오피스텔이 과거와 달리 빌트인 상태이고 관리비가 임대료의 13%선을 넘어가는
분위기여서 관리비가 줄어들지 않으면 임대료 부담을 느끼게 되는 수준입니다.
입주자 입장에서는 월 100만원 정도인데 책상은 세개 정도 놓으면 되겠지요.
실평수가 8-13평 정도로 그나마 신용산 지역이 비용 대비 용산이나 삼각지보다 넓은
편입니다.투자가 입장에서는 매매에서 조금더 실랑이를 버리면 용산 지역은 6%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사당 지역은 7%까지도 가능할 조짐입니다.공실률들이 일부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문제입니다.현재 임대료는 3년전 대비 약 15% 정도가 오른
금액입니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교통 요지의 강세 현상은 지속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강남역 지역은 상가 임대료,오피스텔 임대료 모두 꾸준한 강세를보이고 있습니다.
신분당선으로 인한 유동,소비 증가가 한 몫 중입니다.
가격도 일정 부분 오른 상태로 수익률이 높지 않습니다.가치 대비 보유하기에는
긍정적인 면이 있을지 모르나 부분 공실이 시작될 조짐이고 오피스텔 신규 증가로 인하여
부담이 있습니다.오피스텔마다 거주 개념과 주소 이전 가능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부 지역은 법인 외에 개인 주소 이전이 불가능하며,일부 지역은 개인 주소 이전이
가능하지만 법인 주소 이전이 불가능하며 법인및 개인 주소 이전이가능한 오피스텔은
아주 소수입니다.용도에 따른 선택이 물건을 제한하게 됩니다.
소유주의 2주택 여부,사업자 신청 여부에 따라 다르므로 지역보다는 해당 오피스텔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강남역 인근이 주로 법인및 개인 주소 이전에 열려있는
오피스텔이 많습니다.임대 사업자 등록으로 운영되는 오피스텔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용산 지역 주택 시장은 재개발,기존 아파트 할 것없이 분위기 자체가 어두워서
현상태에서 논하기 어렵더군요.이번에는 주로 오피스텔 측면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업무상 가는 지역마다 시장의 생생한 흐름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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