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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경기 부양 방법이 그동안 기간 산업,도로,항만 건설이라는 사회적 비용의 지출에서
엔저를 통한 무차별 양적 완화,채권 매입을 통한 경제 회복 방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을 벤치마킹하는 이번 경기 진작 정책이 단기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경상 수지 흑자와
주식 시장 급등이라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 후에서는 엔저로 인한 한국을 위시해 동남아 국가의 파급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이것이 한국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최근 증시(2013년 년초부터 지금까지)에서 일본은 30% 수준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중입니다.
한국은 고점 대비 약 5% 하락을 기록중이며 중국,대만은 10% 이상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중국이 일본의 양적 완화를 비난한 이유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중국은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활황중이어서 견딜만 하나 한국은 경기,부동산 모두
진퇴양난입니다.한국과 대만이 국제적으로 목소리를 높히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으나
대만은 일본과의 하청 관계라는 특수함이 주요 원인이며 한국은 국가적 컨추리 리스크에 따른
미국 의존도에 의하여 미국의 경제 논리(일본 엔저 허용)를 반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소국의 비애란 이런 것이지요.
 양적 완화에 따라 일본은 가장 경쟁이 약화된 전자 부분에서 힘을 쓰고 있으며 자동차에서는
우위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있습니다.그밖에 철강,고부가 조선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화학,원전 건설에서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터키 원전 건설에서 다 잡은 고기를 놓친
한국의 처지를 이해하시겠지요.
 비단 위에서 언급한 분야만이 아니라 전산업에서 힘을 발휘하게 되는 엔화의 가치는 달러당
100엔입니다.만약 100엔 혹은 그 이상에서 안정을 가진다면 중국,대만,한국의 경기 흐름은
상당한 고전이 예상됩니다.
한국에 오던 그많던 일본인 관광객이 50% 이상 감소한 사실을 보더라도 엔저의 위력은 현실의
피부를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로 접어든 사건 역시 엔저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곳의 관광객 감소는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중국과 대만의 경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한국의 경우에는 내부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됩니다.원화가 10%도 아니고 20% 정도의 엔화 대비 절상을 보인다면 한국 기업중에 버틸 기업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한국 산업의 초토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단지 정부의 부동산
정책만으로 가능하다고 본다면 이는 동굴 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예측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중소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피혜를 입고 입지만 조만간 대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국면으로
가면 한국의 유동성은 급격하게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의 재침체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엔저의 영향입니다.
 한국 경제가 이러한 중차대하고 위험에 처한만큼 박근혜 정부는 대선 슬로건에 집착하여 정책을
세우는 것은 아직 위험합니다.특히나 서민을 위한다는 취지의 정책을 고집한다면 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산업 구조 조정을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국민이 단결할 수 있는
방향성이 제시되야 합니다.밑밥식 정책으로 해결될 시기도,시장 안정이라는 취지로 정책을 낼 시기도
아닙니다.널리 상황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여 힘든 시간을 함께 할 동반자적 인식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도 시장 대응 역시 앞으로 변동성이 올 가능성에 대비하여 전략을 짜야 합니다.
엔저는 반드시 한국 시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며 부동산 시장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미 주식 시장이 영향을 받는 것을 목격하지 않았습니까?
반면에 변동성은 기회라는 사실도 인식하며 대응한다면 생각지도 않은 수익률이 기다릴 것입니다.
앞으로 2년 우리가 공부해야 할 이유입니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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