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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성에 관하여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좀더 자세하게 변동성 시기의 도래와 대처를 말씀드립니다.
이미 전편을 일어 보신 분들은 왜 변동성이 오는 지를 충분히 이해했다는 가정하에
글이 진행되므로 전편을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변동성이 발생하는 시기와 그 시기의 치유 그리고 그 방법에 따라 자산 시장이 정상화 되는
과정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금융 투기의 역사를 살펴보면 2008년의 서브 프라임 사태는 대공황 시기를 능가하는  변동성
시기라는 것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1929년에 시작된 대공황은 치유 방법의 부재와 일관성 있는 대응의 실패로 장기화되며 지속적인
변동성의 반복을 낳았다는 점에서 교훈을 주었고 이번 2008년 사태는 연준의 3차에 걸친 양적 완화와
세계적인 동시 양적 완화 그리고 유로,일본의 후발 추가 진행을 통하여 표면적으로는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소비가 늘어나고,고용이 증가되는 지표 경제의 정상화가 이루어진듯 합니다.
5년간 진행되는 양적 완화의 휴유증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향후 불안한 변동성의 재발생
가능성을 예고한다는 단순 논리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 또한 하나의 요인이지만 긍극적으로 경제는 제조와 서비스가 맞물려 돌아 가며 고용과 소비를
일으켜야 한다는 경제 원론에 근거하여 현재 경기 흐름은 숫치(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오바바 정부는 양적 완화와 함께 미래 에너지를 통하여 일자리 증가를 내세웠으나 미래 에너지라는
태양광,전기차는 시작과 달리 산업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거나 초기 투자의 실패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일자리 증가와 성장과는 전혀 무관한 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더블어 과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국민 의식 개혁 역시 양적 완화와 전혀 반대 방향이라는 점에서 성장을
위한 소비 촉구를 부추키므로 원점으로 돌아가서 내실있는 국가 개념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단지 위기만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표출되므로 자산 시장의 정상화는 요원한 국면입니다.
 양적 완화가 가져온 지표의 변화(숫자)에 민감한 연방 정부는 언제까지 양적 완화를 해야 할지에 대한
기간 목표 설정조차 잃어버리고 내부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책의 혼선이라기보다는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더욱 불안한 시기를 예고중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디플레이션보다 무섭다고는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현재 미국은 스테그 플레이션 상태인지도
모를 정도로 지표의 연속성이 없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의 초대형 기업들은 자금을 쌓아 놓고 투자를 꺼려합니다.
정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도의 투자 발표를 하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거나 해외 투자에 주력하므로
국내에 고용과는 먼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양적 완화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는 국면,지표의 정체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바로 변동성이 오는
시기라고 예상되어집니다.
미국 주식 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은 일시 조정후 마지막 휘날래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숫자 지표로소의 성장률이 3% 전후하다는 예측이 나오면 이러한 휘날래는 시작합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응축된 양적 완화의 결과물이 연속성을 가지려면 새로운 산업의 정착과 성장을
통한 고용이 이루어 져야 하지만 전혀 그럴 기미가 없다는 점에서 여름 이후에 변동성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 기준으로 1만-1만2천 포인트까지 하락할 가능성과 추가 하락하면 8-9천 포인트까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주식 시장으로 1천400-1천600 포인트가 1차 하락선이며 추가 하락하면 1천 포인트가
붕괴되는 국면이 올 수 있습니다.
부동산(아파트,주택) 시장은 지금 시가에서 10% 이상 조정이 가능해 보입니다.
토지 시장은 좀더 지역에 따라 낙폭이 크고,상가 시장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장기적인 상승을 위해 거쳐야 할 시장의 흐름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가장 낙폭이큰 자산이 투자의 대상이 되겠지요.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흐름을 언급하자면 과거 사례들을 비교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개인의 역량에 맞기고자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과거 사례가 그러니 미래도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산업 구조를 대처할 신성장이 늦어지기
때문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한국이 IMF를 벗어나게 된 배경이 금 모으기가 아닙니다.
당시 세계 경제가 골디락이라는 신성장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벗어나고 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 서는 것은 경기 문제지 양적 완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바꿀거라는 기대를 빨리 버리는게 현실  파악 능력을 높혀줍니다.
이렇게 말하면 정부 정책에 비관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다음편에서 정부 정책과 부동산에 관한
글을  읽으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긴 글 읽어 주시고,추천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수고를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경 공부,재테크 학습,독서 토론 시작합니다.
-2013,5.1일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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