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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와 전세, 두 종류의 빚이란?

두 종류의 빚이 있습니다.

하나는 집을 사면서 자신이 감당할 정도의 융자를 받아서 집을 살 때 빚쟁이가 되는 것이고,

하나는 전세를 살면서 부족한 금액을 전세대출을 이용해서 임차를 할 때 빚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빚쟁이의 연속입니다.

빚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알면 축복의 빚이 되어줄 수 있고,

빚을 다스리지 못하고 억눌려 산다면 악몽의 빚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매나 전세나 이자를 내는 것은 똑같으나, 몇 년 후에 자신에게 남는 것은 있어야 합니다.

전세금액은 2년이 지나면 전세금액이 빠지기 때문에 2년 후에 상환을 해버리면 아무 걱정이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또한 2년 후에 전세금액이 빠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외부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버리면 이러한 일은 언제든지 발생을 할 수가 있고 높은 사람들이 공공임대주택의 확대 공급을 하지 않으면 도심권의 주택난은 풀 수가 없습니다.

도심권의 주택난은 한번 발생하면 외부로 퍼지는 특징이 있고 방 1칸에 거주를 하고 있는 사람한테도 그 여파가 미칩니다. 주택난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주택을 대량 공급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러한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남는 것을 해야 합니다.

똑 같은 이자를 내면서 금융기관만 배를 불리게 해주고 자신의 배는 굶어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집을 무조건 마련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결정은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귀담아 듣지 말고 본인의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추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부동산에 관련된 공부다운 공부도 하지 않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가 실패한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평생을 집 걱정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시기 적절할 때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라고 봅니다.

이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길게 끌고 가야 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을 할 때 비용을 절약하고 두 사람이 합쳐서 마련을 하면 가장 좋고,

최소한 자신의 나이가 3자가 끝나기 직전에는 마련을 해야 합니다.

3자라는 것은 30대까지를 의미합니다.

4자가 넘어가면 집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할 중대한 고비가 다가옵니다.

가정에 들어가는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를 해버립니다. 이때가 되면, 이사를 다니는 것도 버겁습니다. 4자에 접어들면 언제 짤릴지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되고 아무리 진급이 빠르다고 해도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은 더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빚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있습니다.

집을 사서 대출금 이자를 내는 것과

전셋집을 얻어서 전세대출 이자를 내는 것과는 이자를 내는 것은 같으나, 몇 년 후에 자신에게 남겨질 것이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빚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지혜는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누가 답을 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서민을 위한다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공기업일지라도 이득이 없는 곳에 투자를 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늉만 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화려한 청사진은 몇 번의 단맛을 보여주고 사라지는 것이 시장의 법칙입니다.

꾸준한 도심권의 임대주택 공급만이 계속적으로 다가오는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똑 같은 이자를 내면서 누가 승리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빚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보니, 카드 빚 때문에 말들이 종종 나오는데, 이러한 빚쟁이는 되지 마십시요







내 집 마련 8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로

보금자리 마련이 최우선 고려대상이다.

감가상각되고 유행 타는 전자제품과 가구, 자동차에 큰돈을 들이는 것보다 영원한 집 마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집은 주거와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 재테크를 하는 효과가 수반된다.


둘째로

내 집 마련은 남·녀 힘을 합쳐 마련해야 한다.

집 장만은 남자의 몫, 내부는 여자의 몫이라는

이분법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부가 여력을 총 동원해 첫째도 둘째도

집을 마련하는 것에 과감히 비중을 둬야 한다.

집장만이 더딜수록 인생목표가 늦어진다는 말도 있다.



셋째,

시작은 가능한 빨리해야 한다.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내 집 마련이다. '

아직은 때가 아니지' '돈을 모은 후 할 수 있지' 라고 생각만 하면

이미 늦는다. 재테크는 열 번의 생각보다 한번의 실천이 중요하다.



넷째,

적당한 범위의 대출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투자의 유명한 이론으로 '지렛대의 원리'가 있다.


보유 자금에 대출 등의 자금이 동원된다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대다수는 한달에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집 마련을 위해 적금을 든다.

대출은 역발상적 적금이다.

일단 집을 마련한 후 부부가 합심해 대출을 갚는 것은

적금보다 강한 강제성이 있어 확실한 효과가 있다.



다섯째,

경매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한다.

신성한 보금자리에 망한 집을 낙찰받는다고 꺼리는 분이 있다.

경매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조폭이 개입했다거나

잘못하면 오히려 큰 돈을 손해볼 수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집은 나와 내 가족이 어떤 가정을 만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

경매해서 아무나 돈벌 수 있는 건 아니다.

자격제한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깨진 사고를 말하는 것이다.

더욱이 국가가 판매처인 법원경매는

사기란 있을 수 없는 안전한 매매처이다.



여섯째,

집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출퇴근, 동원자금, 부모님 거쳐, 자녀 교육 등을 감안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해서 집 마련의 지역적 금액적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이에 맞는 전략과 전술이 나온다.


무작정 '돈 될만한 것' 이라 막연함은 금물이며,


따라하기 식 투자도 정확한 전략을 세울 수 없다.


아픈 곳을 정확히 말해야 의사가 최적의 진료를 해주는 이치와 같다.



일곱째,

전문가를 최대한 이용하라.



동일 자금과 시점에도 어느 곳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상의하다.

현재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가치다.

수년간 부동산 흐름을 연구해온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덟째,

집들이의 부러움은 잠깐이고 집 소유의 부러움은 영원하다.



친구들에게 집들이 때 보여주기 위한 멋진 아파트 새들기는

부질없는 생각이다. 젊은 시절 고생은 사서도 한다.


조금은 낡고 좁아도 집을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고 나이가 들수록

간격은 더욱 벌어진다.

집들이 할 돈도 아껴 더 큰 평수로 갈아타는 다부진 자세가 필요하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하면 취득세 면제

내 집 마련의 기회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혜택에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취득세를 100% 면제 받을 수 있는

전국의 기존 아파트는 545만4038가구에 달한다.


전세난 속에서 오히려 집을 매입하는 역발상도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