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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시가 4억원 정도하는 일반적인 중간계층이 살수 있는 아파트를 가정으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2006년을 정점으로 과거 7년간 아파트 가격은 하락 또는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가정은
1. 투자가치 혹은 중간계층 선호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커버 가능
2. 기간 중 인플레이션은 3%
3. 감가상각은 0% (실제론 약 2.5%(100% / 40년) 발생할 것이나 간단한 계산과 실수요자 중심으로 계산을 위해 0% 적용)

과거 7년간 인플레이션은 복리로 일어났으므로 (1 + 3%)^7년 = 1.23
즉 23% 정도 상승하였어야 하나 그 간의 부동산 침체로 미 반영된 상황인데
여기에 약간의 비이성적 투기 행위가 더해지거나

인플레 3% + 감가상각 2.5%로 (1 + 5.5%)^7년 = 1.45
즉 45%, 지금 4억 짜리가 6억 근처까지 호가할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올 년 말이 되면 위례 청약 등이 끝나고 낙첨된 실수요자가 연중의 상승폭을 보고 불안감 속에 움직일 것이고
이미 앞서 말씀드린 과거 인플레이션 비용을 반영하면 현재 가격에서도 '안전 마진'이 있어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작년 말 급매물을 확보해 놓은 상황임을 참고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