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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금융 위기에 이어서 가장 큰 경매 물건들이 터져나오는 시기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시장의 경매와 마찬가지로 기업 구조 조정과 정리 매물이 역시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도 자산 시장 전체에 악재입니다.

행복 주택 논란으로 지역적 흐름에 변화가 올 예정입니다.

경제 측면에서는 엔저 흐름이 기업 수익을 갉아 먹으며 규모의 경제를 악화시킬

요인이 되겠지요.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부담감도 존재합니다.

이는 금리 상승을 유발하여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겠지요.

 부동산 시장이 별도의 독립적인 시장이 아니라 상호 모든 자산 시장과 연계되어 있는

점에서 2014년 주택 시장에 내외부적인 요인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대규모 경매 물건이 나오는 문제는 카페에서 토론중이니 천천히 정리를 하기로 합니다.

기업 구조 조정은 동양 그룹부터 시작해서 전체 35조 이상이 매물 출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절반 이상은 외국 자본에 의해서 잠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행복 주택 문제는 월세 시장과 관련이 있겠지요.

목동은 님비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행복 주택이 들어서기에는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행복 주택이 들어 설 자리가 목1동으로 그나마 주택 단지로 목동에서는 공지 개념의

여유가 있는 지역인데 그곳에 행복 주택이 들어오면 사실상 목동은 초과밀 지역이

되면서 지금의 교통난 이상의 지역이 되버리겠지요.

이는 행복 주택의 질적인 문제와는 다른 문제이며 지금도 목동의 교통난은 지옥인

상태에서 이런 해결책의 제시없는  정부의 일방적 개발은 답이 없는 결정입니다.

더하여 목동은 인지도로 강남,서초,용산,송파에 이어서 서남권의 최고 지역으로

자부하는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데 이 또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쌓아온 무형의 자산인 커뮤니티가 가치를 올리고 평가를 받아 더 소중하게

가꾸고자 하는 노력이 무너진다는 점에서 이미지 손상은 곧 주택 가격의 하락을 예고

한다고 보면 반대 급부없는 행복 주택은 난항일 수밖에 없습니다.

 엔저 현상은 기업 수익의 최소 10%-20%까지 갉아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주식 시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 축소에 따른 자산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택 시장에도 불안 요인입니다.

엔저가 장기화되거나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주식 시장,주택 시장

모두 하락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가장 민감한 이슈입니다.

2014년에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상승과 엔저는 조금더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양적 완화 축소는 결국 달러 강세 현상과 함께 금리 인상이 관건입니다.

주택 시장이 그나마 견디는 것도 저금리에 기인한다고 보면 앞으로 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금리 인상만큼 경제가 성장하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엔저로 인한 마이너스 요인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주택 시장에 고스란히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입니다.

금리 인상과 엔저는 가장 큰 복병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런 대내외적인 변수와 달리 주택 시장 자체의 움직임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네이버 "백상어천기누설시즌3(http://cafe.naver.com/blackma1tz)"

에서 본 글 입니다.

지역의 개념이 아닌 큰 틀에서 부동산도 자산시장의 일부라는 접근으로

해석하고 예상하는 글인데 상당히 논리적 타당성을 갖췄다는 생각에서 

올려 봅니다.

큰 틀에서 시장을 보고 또 해당 지역별로 분석한 글들이 있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들어가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