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폭락 주장이 경제를 망친다.

일반적으로 한 경제 단위에 공급된 돈의 양과 돈이 유통되는 속도를 곱한 총량은,

그 경제 단위 안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가격과 수량의 곱의 총량과 같다고 합니다.

통화량 x 통화유통속도 = 가격 x 거래수량

M x V = P x Y

 
위 방정식은 통화가 실물부문의 변수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알려 주는데

여기서 통화 유통 속도v=일정기간 동안에 일어난 모든 생산물 거래에서 화폐의 각 단위가 평균적으로

몇 번씩 사용되었는가 하는 횟수를 말하고

일반적으로 사회의 구조나 법제, 통신과 교통 물류, 지급결제 시스템과 금융시스템, 소비 주체들의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고 봅니다.

정책의 변화나 경제 환경이 변하여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경상 수지가 흑자가 발생하여 시장에 통화량이 증가한다면

통화량은 ΔM 만큼 증가하면 가격은 ΔP 만큼 변하고, 거래의 수량도 ΔQ만큼 변하는 것이 정상적인

시장이겠죠

증가한 본원 통화는 은행의 지불 준비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신용창조를 거쳐

우리들 손에서 돈들이 유통되어 경제 각 부문으로 골고루 퍼져 나갑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돈이 돌지 않는 다고 합니다.

본원 통화가 증가된다 하더라도 신용창조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푼다하더라도

은행의 금고나 중앙은행, 개인이나 법인회사 누군가의 손에 꽉 움켜지고 있는

상황들이 발생되는 것이겠죠

부동산 가격 폭락의 주장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위 방정식은

또한 알려 줍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고 말했다면 당연히 이것은 통화유통속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만약 이 사실을 부정한다면 경제에는 문외한이니 어떠한 얘기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학교 때로 돌아가 변수의 의미가 무엇인지 공부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가계부채 증가가 위험 수위를 넘었다고 언론에서 보도하면

또한 당연히 V에 영향을 주겠죠

이것을 모를리 없는 지식인이 오랜 시간동안 집값 폭락을 외쳤으면

그로 인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지금 겪은 겪고 있는 고통도 어쩌면 여기서부터 출발할지도 모릅니다.

주택 산업 연구원에서 부동산 거래 침체로 경제적 손실을 78조원으로 책정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주장으로 집 없는 서민이 싼값의 양질의 주택을 취득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행동패턴과 의사결정 과정이 환경과의 밀접한 관련성에서 이루어 진다고 보면

아마도 폭락 주장으로 집 값이 더 떨어질거라는 생각으로 주택 매수를 뒤로 더 미루었을 것입니다.

부동산 거래 단절로 야기된 사회, 경제적인 피해가 일정 기간 집값이 하락하고 거래 부진의 결과

서민들이 얻는 이익보다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동산 주택 가격의 거품문제를 제기하는 심각성은

주택가격에 거품이 끼여 있다면 그 지역의 집값만이 거래 단절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현실과 현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래의 글(PIR 지수로 본,,,)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정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파트까지도 거래가 단절되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고

문제의 심각성은 이로 인해 부동산 거래 부진, 소비침체, 고용 감소, 투자 위축 등의 악순환이

우리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화 유통 속도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심리라고 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카오스 이론은 이를 뒷받침해주는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