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주택 시장 폭락하여야 하고 더 망가져야 합니다.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2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국회 문턱에서 표류하고 있고

국회 재. 보선 선거에서 야당의 참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줍니다.

대책 안이 국회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잠재적인 주택 구매 수요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고

전세가 상승이 정부의 집 값 떠받히기 정책으로 인해 야기되었다고 하며

심지어 젊은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착취라고 호도합니다.

미국 주택 가격의 지표를 알 수 있는 자료는

미국의 전국 20개 대도시 집값 동향을 알려주는 케이스-실러 지수와 연방정부 주택 금융청에서 융자 및

재융자 신청 자료에 근거하여 매달 전국 집 값 추이를 발표하는 지표인데

2011년을 기점으로 상승을 시작하여 2012년 초부터 2013년 초까지 20개 주요 도시 평균집 값이 12%

이상이나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주택 가격을 정점을 찍었던 시절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정책 방향에 따라 주택 시장 역시 달라질 수 있음을 지표는 알려 줍니다.

미국의 주택 자가 보유률이 거의 70%에 육박함에도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금융위기 이후 일시적 주택공급 저하로 인한 매물 부족과

미국이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해 부채 탕감과 이자 감면등의 정책,

모기지 사태 때 경매에 의한 매물증가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경매에 넘어가는 주택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지출한 점등을 들 수 있고

저금리로 인한 임대 수익도 여기에 한 몫 했습니다.

주택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정책들이

그들이 모자라서나 후유증을 몰라서 나온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변수와 가정들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작업을 거친 뒤에 시장에 나온다는 점입니다.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그들이 돈 풀기 작업을 진행하는 궁극적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그들 정책이 그들의 이익과 생존에 부합한다고 믿는 것인데

돈 풀기 정책의 문제점과 후유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들이 서슴없이 칼을 빼들 수 있는 것에는

 “경제는 심리이다”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아날로그의 자료가 디지털화된다면

모든 사람이 자료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얘기는 자료를 독점해서 이익을 얻기는 힘든 시대에 살아갈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암시합니다.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축비에 대한 거품이 논란의 대상이고

집 값 거품이 논란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주택 가격은 더욱 더 하락하여

국민들이 원가라고 생각하는 가격까지 도달하여

주택시장과 금융시장 그리고 실물 경제가 공포감을 줄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여야 합니다.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얘기합니다.

부채위험한 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000만원의 자산 가치를 갖고 있는 사람이 필요로 인해 3백만원의 빚을 졌다면

정상적인 거래시장이라면

시장 가격에 내놓으면 충분한 환금성이 있어서 필요한 시점에 빚을 갚고도

원활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사람이 미꾸라지 한 마리가 나타나 흙탕물을 온통 잿빛으로 물들여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개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 단절 상황에서도 가계 부채의 증가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 전세난 등으로 자영업자의 몰락, 중산층의 붕괴가 심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가계 부채의 심각성은 양적인 돈의 양으로서의 폐해보다도

심리가 시장을 왜곡시키는 기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인구 감소 또한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인구 정점은 2028년을 기점임에도 사람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나라의 경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착시 현상을 일으켜

부동산 시장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기능하는 역할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는 경제 활동 인구 감소로 이어져 부동산 폭락을 부채질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럽의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16% 퍼센트를 넘어서고 있음에도

아직도 이민정책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평균수명과 더불어 범세계적인 문제임에도

유독 우리만의 문제인 것처럼 부각하는 것 또한 왜곡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정치권이나 관료들은 부동산 거래 단절로 야기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주택 시장은 폭락하여야 하고 더욱 더 망가져야 합니다.

부동산 거품론도 위험하지만

부동산 폭락 역시 우리 삶의 커다란 고통이다라는

사실을 인식할 때

부동산 시장 또한 정상으로 회귀하겠죠

그러나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피해는 누구의 몫으로 가는 걸까요

물리학자 아르망 트루소는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부동산 상황도 그러합니다.

그러기에 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나락으로 빠져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