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의 시대를 돌아보건데 수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녹인후에야 비로서 경천동지하는 시세가 탄생함을 수도없이 보아왔네요.

80년대 올림픽을 치루기전에도 집값이 안올라 얼마나 애간장을 태웠던가요, 어떤 전문가도 곧 다가올 집값 폭등으로 전세폭등으로 서민들 생활이 힘들어질테니 지금쯤 내집마련해야 한다고 말을했던가요
그저 시류에 묻혀서 힘들거다 어려울거다를 반복했지요.

사람이란게 힘든처지에 내몰리면 세상이 온통 회색빛으로 보인다는군요, 희망은 안보이고 점점더 세상이 어두워진다는게 사람의 심리랍니다,그러나 경기가 어려울때 전기가 마련되곤했지요


올해는 돈맥을 볼줄 아는 사람에게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될 중대한 시기일것이고 ,시류에 영합하는 사람은 평생 그자리에 머물거나 사는게 점점더 힘들어지고 추락하는 시기가 될것입니다.그런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되네요.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신도시가 폭등할때 그외지역은 얼마나 소외감이 심했을까요? 집값상승의 희망을 거의버렸을겁니다.
그러나 돈맥을 아는사람들은 지방으로 향하고 있었지요
지방이 수도권집값 처럼 되리라 예측하기는 쉽지않앗을겁니다,
그러나

돈은 자기가치를 지키기위해 부단히 움직입니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돈이란 굴리지않으면 교환가치하락으로 결국엔 내호주머니 돈이 남의돈이 되고말기 때문입니다,


불과얼마전 판교에 빈집이 많다,입주를 못한다고 마치 폭락을 할듯 흔들어대던 언론을 기억하실겁니다,
현실을 보는 눈이 매서운분들은 이렇게 눈군가 밥상 차려줄때 기회를 잡는답니다,

외환위기때 대기업 은행 증권사등등이 무너지고 중소기업 파산으로 실업자가 쏟아질때 내집마련을 할 생각을 했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이거나 부자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각드는 이유입니다,

여기저기서 사는게 힘들다고 죽는소리가 터져나오고,집값이 안오른다고 경매가가 낮아진다고 할때 대부분 서민들은 엊박자 사고를 하게 마련입니다, 언론이 국민들 돈벌라고 어디사라 어디투자하라고 말을 해줄까요? 전망이 틀리기만한 소위 전문가의 한시간 상담료가 백만원인데 공짜로 심층 연구한 자료를 여러분들에게 거져 내줄까요?

부동산은 발품을 판만큼 좋은결과를 얻게되있습니다,남들보다 싸게 살기회는 항상 있는게 아니지요,평소엔 구경도 못할 좋은매물이 나오면 욕심내지말고 사야함에도 불구하고 고작 몇백만원 싸게 사자고 포기해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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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셋값폭등으로 서민들은 위기감이 팽배하지요,서울전세가 안정됬다고 하지만 비수기 일시적 현상일수있고,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기에 대형주택 외 전세 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월질거라 판단되네요.


집값이 안보이거든 장바구니 물가를 보세요.과거 물가는 피부로 느끼기 어렵게 올랐지요,그런데 요즘 물가는 눈에보이도록 오르고 있지요
식료품값이 수년사이 3~4배나 오르고 있고요
이런 인플레심리가 전월세 가격을 올리고,소형주택을 올리고 있답니다,

인플레가 본격적으로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 저가주택에 쌀쓸이 매집에 들어갈 공산이 높습니다,
지방아파트는 이미 집값의80%가 전세인곳이 속출하면서 그 가능성이 높다하겠지요. 소액으로 아파트를 여러채를 살수있는데 정부에서
규제까지 푼다고 한다면 여유계층이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투자할수있는 환경이 되기에 올해는 과거의 어느때보다 중요한시기가 될거로 보여지네요.

사자는 배가 고파도 풀을 뜯지않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오면 더이상 머묻거리지도 않지여,먹잇감을 높치면 사자가 굶어죽기 때문입니다





경상,전라도에서 경기도로 원정 매수오고 있다

동탄 신도시는 아주 그냥 난리 부르스란다


젠세가율이 90%이상이니 2000만원이면 집하나 산다.

그런데 전세는 양도세 중과로 생길리 만무 .

1가구1주택을 사면 5년간 비과세 잘돼가는 짓거리다.

게맛을 본 갱상 절라도 의 출현이다



전셋값, 올라도 너무 오른다

전셋값, 올라도 너무 오른다


정부에서 전세대출 마구 풀어서

전세가 폭등 유도하는데 안오르면 그게 더 이상한 것임..


그렇다면..

눈치빠른 사람은 벌써 돌아가는 추세를 파악했을 것임...

이런 상황에 폭락의 환상속에 사는 사람들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할 모양입니다...

거대 세력의 세입자를 향한 협공을 과연..

세입자들이 당해낼 재간이 있을까요?

결국.. 집을 사거나.. 월세로 가거나...

전세소멸 대작전의 막은 이미 수년전에 올랐다고 봐야합니다...


요즘.. 폭락을 주장하던 사람들중 일부는..

아예 대놓고.. 전세보다 월세가 좋다고 나발을 불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바보가 아니면 알아차려야 하겠죠?

월세살이 시작하면.. 임대사업자에게 영원히 빨대 꽂혀서..

결국 다 빨리고.. 견디다 못견뎌 대출 이빠이 받아서


집사게 되고.. 집사고 나면 금리 폭등해서 쪽박차게 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서브프라임사태임........


서울 중소형 아파트요? '없어서 못 팔아요'

매수자는 넘치는데.. 물건이 없어서 못판다네요........

햐... 이런데도 아직 폭락의 꿈을 꾸고 있는 공상가들.....


6주연속 상승..

이러다가 국회에서 부동산 규제 날리면..

고점 넘어 대 폭등.........

암..내릴만큼 내렸으니..이제부터 올라야지...



미 양적완화 최소 2015년까지는 갈것-그루버

양적완화 축소 않고 2015년까지 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최소한 2015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제기되기 시작하고 있다.



22조 부동산 펀드..

부동산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아침부터 폭탄 터지는 뉴스..

퐁낙아가덜아 미안혀...

22조원 몰린 부동산 펀드 '주목'

중위험ㆍ중수익을 기대하고 전통 상품(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했으나

재미를 보지 못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펀드가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아파트 매수하는 사람은 바로라서 매수할까요?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곧 세입자들 아비규환 세상 옵니다... 정부가 그렇게 만듭니다..

결국 나중에 더 높은 가격에 집 사게 만듭니다..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서울 수도권 웬만한 요지에 아파트 품귀현상....

매물 자체가 없고.. 집 보지도 않고 매수하는 분위기........

드디어 묻지마 매수가 시작되는 것이죠...

이제 정말 폭락론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군요...

부동산에도 좀 돌아다녀보고 현장 분위기 파악도 좀 하고나서

폭락을 얘기하던지 해야지요... 딴세상 이야기하시면 곤란합니다...

앞으로 5년간 쭉 오른다고 봤을 때...

최소 50% - 두배정도 봐야할거 같네요..

현금은 물가상승으로 똥될가능성이

점점 농후해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파트 대세를 따라야 합니다...

극소수 하락론자들 말듣다가.. 인생 깡통납니다...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데도 현실을 외면하고...

꿈깥은 소리만 하네요....



이미 대세는 대세상승......

그 누가 대세를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발악을 한 들.... 오르는 집값을 무엇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정부에서 강력하게 아파트 부양을 지속하는데 감히 누가

반대할 수 있겠습니까?

시대의 흐름에 순응해야 살아남습니다..

아파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입니다....

이제는 저가매수시기는 지나갔고..

추격매수 해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야죠........




부동산 시장은 원님 덕분에 나발 부네요


코스피가 폭등 한다는 거슨 자금이 풍부해 져서리

환매를 통해 부동산 시장으로도

돈이 유입이 마니 된다는 야그걸랑요.............


오늘도 코스피 폭등이네요,,

2050을 돌파 혓는대요

2050만 뚫으면 2400까지 쭈욱 가거등요............


2040 매물벽을 돌파 하느냐구 외인덜이 엄청 수고 많으셧던 거 같아여


코스피의 2,000의 돌파에는 외인들의 수급이 일등공신입니다

그것은 조선업종과 반도체 업종의 쌍두마차가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넘은 삼성전자 영업이익10조, 하이닉스의 영업이익 2조

라는 경이적인 반도체 업종의 호황과 경기상승배경으로 다시 수주가

급증한 선박수주의 호조가 그 상승의 모멘텀이었습니다


이제 2,100선의 도전에는 두가지 조건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내수 대표업종인 금융지주회사, 통신주, 유통업, 제약주들의

상승조건이 첫번째입니다

그리고 외인들의 강력한 매수가 시장을 지배한다고 하여도 홀로

시장을 주름잡아 상승시킨다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기관과 개인들의 시장유입이 필수입니다


금주 후반부터 그 조짐은 은행주들에 대한 기관들의 매집입니다

그리고 금일부터 거세지는 통신주 그리고 유통업종과 제약업종

식료품들의 움직입니다

사실상 글로벌경기흐름과 시장은 대세상승기에 진입의 구간입니다


수익나신 분들 축하 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시장에도 곧 태양이 떠 오릅니다...............


기대허셔두 좋습니다...................







힘을 내세요

이제 부동산 시장의 어떤 역경도 극복해 주실 것입니다


코스피 야물딱 지게 2050을 지키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 하는 거 보세요..............


기관덜 환매허다 개거품 물 것입니다

결국 장기투자를 염두에 둔 외국인덜만 돈을 벌게 됩니다


코스피가 2500을 향해 가믄서

부동산 시장도 그동안 풍랑을 이겨내고 엄청 튀어 오를 것입니다


최근,부동산 시장 느낌이 좋습니다

바닥을 확인하고 곧 상승 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지금 낙폭이 과다하여

가치적으로 지금이 바닥이고 대세 상승 출발점 입니다.

부동산이 중장기적으로 바닥인 이유


1.저금리일 경우 :부동산 상승 불가피

2.금값이 하락하고 주식 부동산이 동반 떠 오른다

3.환율 하락은 부동산 상승 의 시그널이다

4.글로벌 유동성이 한국에 유입 될 타이밍 이다

5.전셋가 비율이 60 % 를 넘고 있다

6,박근혜 정부 의 규제 페지 와 경기부양 효과

7,지하경제 양성화, 차명거래 금지, 화페개혁 효과

8,그동안 부동산은 충분한 조정을 끝내고 바닥을 친 상태



지금은 금리가 비이성적으로 낮다.

평균기준금리는 4% ~5%정도가 정상이나,

유럽발위기로 인하여 ,

금리를 많이 낮추어 경기를 부양하고 있다.

지금은 금리 2.75% 로 저점을 다지고 상승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오늘 부동산 하락으로 마음 아퍼 할 필요없고,

3~4 년 정도 금리도 하락하고, 부동산도 대세 상승하기에

중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면 된다



원화가 내리면 (환율상승) 부동산 약세

원화가 오르면(환율하락) 부동산 강세


달러/원 2003년 ~2007년 환율하락 파동

부동산 2003년 ~ 2007 년 대세상승...챠트를 보면

지금 부동산 지수는 2003 년 정도라고 예상합니다.



지금을 대세 상승으로 보는 이유는

부동산이 2003 년 ~ 2007 년 대상승 하듯이

지금은 대세 상승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지수 코스피와 2007년부터 2012년 동조화가 상당히 높죠?


바닥권에서 정확도는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은 장기바닥권입니다.

절대로 흔들리지 마시기 바라며,

신속히 유망 지역 매수를 서둘러야 할 싯점 입니다


--바닥 다지기 3 년...


전세가 폭등..물가폭등...저금리 상태 지속...글로벌 유동성 풍부..

공급부족,...규제 완화 스타트....

집권초기 오르는 징크스...경제 지표 호전......

한국 인구는 2030 년 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우리나라 부동산 저평가로 외국인 매수 유입 스타트.......

일본 중국 홍콩 최고가 기준 1/10 수준...

주식도 바닥이 있듯이 집값도 지금이 바닥이다


주식 바닥에 못사고 더떨어질까 기다리다 결국 고점에 잡는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현재 쌍바닥 입니다


강남 재건축 때문에 폭등이 올것입니다.

멀쩡한 아파트 재건축 / 정비계획 수립 등

서울시/정부가 부동산 투기 주범입니다.



- 강남은 그냥 놔두면 집값안정/하락이 올텐데,

이곳에 집 있는 공무원 들이 그냥 있을리 없지요...

폭등은 아니더라도 지역별로 의미있는 반등은 나올것입니다..


전세계가 이제 내수위주로 들어가면

수출하는 기업은 몇년간 힘들어 집니다..

차화정 이런거 골로 갑니다.. 이제는 집장만 하시고 저축하세요..


벌써 상승 쪽으로 대세가 기울고 정부 와 언론에서

총천연색 씨네마스 코프로 바닥쳤다...경매,강남 재건축 꿈틀 댄다...

분양시장,경매시장 인산인해다

각종 부동산 규제 푼다는 둥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아직두 감이 안 오시나요


너머덜 통박 굴리고,아다마 레이쇼,

짱구,히프덜 굴리다 제 꾀에 지가 너머 갑니다


부동산은 한번 오르기 시작허므

억억 소리 내믄서 순식간에 폭등허기 때문 이죠


수도권이 돈이 부족 하면 세종시 주변 오송,오창,청주 에락두

융자끼고,전세끼고 하나 사두면 3 년내에 큰 효자 노릇 합니다


뭐니뭐니해두 아파트 만큼 든든하구 결국은 시간 싸움에서

커다란 재테크 효과를 주는 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최적 의 매수 타이밍 입니다


이제 부동산 상승은 대세 흐름 입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기부양 과 부동산 활성화를 도와 주고 잇으며


금값이 하락하고 주식이 맛이 가믄서

완죠니 부동산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누가뭐래두, 부동산 전성기가 다시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오릅니다!!


미국은 너무 올라 걱정..일본..중국..호주발도 부동산 오르고 있다..

대한민국도 8.28 종합부동산 대책으로

일부 지역은 수천만원씩 오르고 있고..11월 국회 통과 되는 순간 ..

거래가 대폭발합니다 ......................







IT수출 다시 활기‥전년비 9.6% 증가.

입력 : 2013-10-30 14:20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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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통신기기, 인쇄회로기판 등 수출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정보통신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IT 수출액은 995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하며 전체 수출증가율 1.3%를 크게 웃돌고, 무역흑자도 작년보다 65억 달러 증가한 506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IT 부품 수출이 11.1% 증가하며 완성품 수출 증가율 6.2%의 두 배에 달하며, IT전체 수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83%로 확대됐습니다.




정부 “내년 4% 안팎 성장” 재확인

2013-09-12 14:23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6차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 '한국의 신정부 경제정책 및 한-홍콩간 경제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기재부 제공

정부가 내년에 4% 정도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하반기 3%중반 성장 등을 토대로 여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6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 '한국의 신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추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추경편성,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거시경제정책과 민간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수출 중소기업과 벤처·창업 지원, 주택시장 안정화 등 2·4분기는 전기와 비교할 때 1.1%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가 점차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 차관은 또 "최근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과 신흥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한국경제는 시장불안 가능성이 낮다"며 "올해 하반기가 경제회복을 체감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3% 중반 성장과 내년 잠재성장율 수준인 4% 안팎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정부가 단기 경기대응 외에도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체질을 강화해나가는 구조적인 정책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창조경제와 기업환경 개선을 설명했다.

추 차관은 '한·홍콩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선 "홍콩은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파트너이며 향후 서비스 분야 등에서 협력할 여지가 크다"면서 "상품·서비스 협력 공동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긴밀한 경제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금융硏 내년 한국경제 4.0% 성장 전망

수출·설비투자가 '쌍끌이' 역할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한국 경제가 4.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30일 '
2013년 금융동향과 2014년 전망' 세미나에서

2014년에는 수출과 투자가 성장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연간 경제 성장률은 잠재성장률(3.6~3.7%)을 소폭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의 성장률 전망치는 국내외 주요 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7%,

한국은행은 3.8%, 기획재정부는 3.9% 수준으로 각각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내년 설비투자 증가율이

올해(2.3%·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7.5%에 달해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과

수출 증가세가 뒷받침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수출 증가율도 세계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5.4%·예상치)보다 높은 6.7%로 내다봤다.

설비투자와 수출이 4%대 성장 탈환에 '쌍끌이' 역할을 한다는 예상이다.



다만, 민간소비 증가율은 3.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1.9%·예상치)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경제 성장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건설투자는 올해(4.1%·예상치)보다 낮은 2.2%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물가상승률은 2.4%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올해(617억달러·예상치)에 이어

529억달러의 대규모 흑자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달러 당 1,074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내년 하반기 물가가

당국의 목표범위(2.5~3.5%)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준금리 조정에 대한 고려 역시 필요하다며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재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복지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연구원의 전망보다)

소비증가가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수출 증가세는 연구원 전망보다 더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관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내년 성장률이 정부 예상치인 3.9%에 이르려면

국회에 계류 중인 정책들이 빨리 통과가 돼야 한다며

여기서 헤매게 되면 기업투자도,

부동산 시장도, 민생도 회복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2013/10/30 15:13




**9월 경상수지 흑자 66억弗…20개월째 순항

경상수지, 20 개월 째 흑자 행진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9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액은 65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2013.10.29 utzza@yna.co.kr

수출입액 감소는 영업일수 영향…불황형 흑자 아냐




지난달 경상수지가 2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액은 65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56억8천만달러)이나 작년 동월(59억1천만달러)보다 모두 큰 규모다.

이로써 올해 들어 9개월간의

경상수지 흑자는 487억9천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7배에 달한다.

9월 상품수지 흑자는 57억달러로 전월의 52억8천만달러에 비해 늘었다.

수출이 463억1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7% 줄어든데 비해
수입은 406억1천만달러로 3.5%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정영택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수출입 감소는 추석 연휴로 작년 9월보다 영업일수가 이틀 준 탓이라며 하루평균 금액으로는 증가한 만큼 불황형 흑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비스수지 흑자는 8월 1억달러에서 9월 8억7천만달러로 확대됐다.

부산 감만부두에서 화물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행수지 적자가 전월 10억2천만달러에서 5억4천만달러로 줄고 지적재산권사용료 수지 적자도 7억2천만달러에서 4억달러로 감소한 데다 운송수지 등은 흑자를 낸 데 힘입었다.

본원소득 수지 흑자는 배당 및 이자 지급 증가로

전월 4억8천만달러에서 3억2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 수지는 개인송금의 증가로 3억2천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정 국장은 "한은의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630억달러)는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실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상품·서비스 거래가 아닌 자본 유출입만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유출초 규모가 전월 76억6천만달러에서 45억2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해외직접투자의 증가로 전월 9억2천만달러에서 12억3천만달러로 확대됐지만 증권투자에서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가 늘면서 유입초 규모가 전월 14억4천만달러에서 59억9천만달러로 확대된 영향이 크다.


지난달 경상수지가 2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액은 65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파생금융상품도 유입초 규모가
전월 2억2천만달러에서 10억3천만달러로 확대됐다.

기타투자는 금융기관의 차입 상환으로
유출초 규모가 67억2천만달러에서 74억1천만달러로 늘었다.

외국의 부동산 매매대금, 국외 이주비 등을 포함한
자본수지도 7천만달러 적자를 냈다.

한편, 한은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새 국제수지매뉴얼(BPM6)에 맞춰 중계무역 마진을 종전 서비스수지에서 상품수지(중계무역 순수출)로 재분류하고 가공무역 수출입 계상 시점은 통관에서 소유권 변동 기준으로 바꾸는 등 통계를 개편, 10월 국제수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국장은 "통계 개편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더 늘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수준은 개편 작업이 더 진행돼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van@yna.co.kr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1년만에 매매가의 60% 넘어"

KB 부동산알리지 집계…수도권 매매가격도 2년반만에 상승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1년 만에 매매가격의 6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 'KB 부동산알리지(R-easy)'는 수도권 아파트의 이달 매매가격이 9월보다 0.1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알리지가 집계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인 건 지난 2011년 4월(0.12%) 이후 2년6개월 만이다.

서울과 인천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와 0.15% 올라 30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경기지역은 0.16% 올라 2011년 10월(0.12%) 이후 24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4·1 대책과 8·28 대책의 영향으로 수요자의 심리가 호전된 데다 전세난이 심해져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달보다 0.40% 올라 9월(0.25% 상승)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상승폭도 9월의 0.04%에서 10월에 0.23%로 커졌다.

다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다.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9월보다 1.10% 올랐다.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1.59%에 달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더 오르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 비율)은 65.9%로 9월(65.2%)보다 높아졌다.

특히 서울의 전세가격 비율은 10월 60.1%로 올라 2002년 8월(60.7%) 이후 11년 2개월 만에 60%대에 다시 진입했다.

서울에서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은 구(區)는 전체 25개 중 성북, 관악 등 17개 구(68%)에 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이 지난 이후에도 전세난이 계속돼 전세가 비율이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취득세 영구인하 등 각종 거래활성화 관련 법안이 조기 시행되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zheng@yna.co.kr




***우리운용 "코스피 대세상승기 진입..2400선 간다"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입력 : 2013.10.29 15:27



국내 증시가 대세상승기에 진입하면서 내년에 24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스권 상단으로 전망되는 2200~2300선을 뚫고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29일 김철범 우리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전무)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인 유동성과 거시경제, 기업이익, 밸류에이션 측면이 모두 긍정적"이라며 "향후 2~3년간 주식시장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한국 증시의 주당순자산비율(PBR)은 1.2배, 주가수익비율(PER)은 9.5배에 불과해 2007년 이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PBR만 역사적 평균인 1.25로 회귀해도 2400선까지 충분히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여건이 개선돼 PBR이 1.5까지 오른다면 2800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전무는 또 유동성 측면에서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이 이미 3~4개월 전에 미국에서 시작됐다며 국내에서도 1년 안에 상당 규모의 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적립식 펀드가 처음 출시된 2004년 이전 수준에 불과하다"며 "가계 금융자산은 2003년부터 연평균 8%씩 늘어나고 있어 시장 추세가 변한다면 개인 투자자들도 안전자산에서 주식으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추세로 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도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라 세계 교역량이 올해 2.9%에서 내년엔 4.9%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경기가 회복되고 교역량이 늘어나면 최근 20년 가까이 생산성이 연평균 10%씩 높아져온 국내 수출기업들의 이익은 당연히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무는 우리자산운용이 우리투자증권 등과 함께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매각과 상관없이 고객자산을 적극적으로 키운다는 마음으로 본업에만 충실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황 흐름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운용기반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살아나나…이달 소비자 심리지수 17 개월 만에 최고


2013-10-29 03:00:54 한국경제


내수 덕에 3분기 성장률 선전…소비심리 저점 지난 듯"


소비자들의 경기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소비 등 내수 위주의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28일 한국은행의 ‘10월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CSI는 전월 102에서 4포인트 오른 106을 나타냈다. 지난해 5월(106) 이후 1년5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 6~8월 105를 유지하던 CSI는 9월 102로 꺾였다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CSI는 현재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지수로 만든 것이다.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지난 10년간 평균과 비교해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박상우 한은 통계조사팀 차장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1.1%로 선전한 것은 수출보다 내수의 힘 때문”이라며 “소비심리가 저점을 지난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6개월 후의 경기전망을 담은 소비지출전망 CSI가 전월 105에서 109로 뛰었다. 의류에 대한 지출전망 CSI가 같은 기간 98에서 102로 올랐고, 의료·보건 CSI도 107에서 112로 도약했다. 가계의 현재경기판단 CSI는 77에서 84로 올라 역시 긍정적인 경기 인식을 드러냈다.


이로써 4분기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올해 기상여건이 작년보다 좋아 식품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며 “저물가가 소비 수요 진작에 도움이 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은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도 앞으로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경제가 내수와 수출 모두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블룸버그가 예상한 0.8%(전기 대비)보다 높은 1.1%를 기록한 데 따른 전망이다.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솔솔'

2013-10-17 04:04:14 한국경제


주택경기실사지수 '역대 최고'

8·28 전·월세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가 올라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0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서울 98.6포인트 △수도권 89.9포인트 △지방 98.6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달보다 △서울 39.1포인트 △수도권 37.2포인트 △지방은 11.4포인트 상승했다.

HBSI는 매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산정하는 지수다. 기준값 100을 초과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본 업체가 많은 것이고, 미만이면 나빠질 것으로 답한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100을 넘지 못했지만 이들 수치는 주산연이 2007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도 나란히 100을 넘었다. 반면 미분양지수는 떨어졌다. 10월 분양실적 전망치는 102.8포인트, 분양계획 전망치는 100포인트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분양 전망치는 58.8포인트로 지난달에 비해 20.9포인트 떨어져 미분양 해소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다만 이 같은 분위기가 장기적인 오름세로 이어지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가을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전세난에 밀린 실수요 중심으로 지역별 차이가 나타난다”며 “일부 지역의 분양 성공을 시장 전체의 분위기로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소형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를 늘렸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각종 혜택이 올 연말 종료된다”며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취득세 인하 등 각종 법안의 국회 통과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매 낙찰가율 30개월 만에 최고치


수도권 경매 시장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법원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의 월간 평균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21일 기준 82.55%다. 이는 2011년 4월(83.07%)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낙찰가율이 80%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서울의 낙찰가율은 9월 76.88%에서 10월 한 달 새 6.37%포인트나 오른 83.25%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도 10월 낙찰가율이 82.4%로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 경매 시장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이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은 전세금과 비슷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경매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 경쟁률은 지난 9월과 10월 모두 7 대 1을 웃돌았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730호(13.10.30~11.05일자) 기사입니다]




**가을 나들이 꺾은 청약열기…'떴다방'도 청약자도 모델하우스로


besame@chosun.com입력 : 2013.10.20 17:00


주말 가을 나들이 못지않게 많은 청약인파가 분양 현장으로 몰렸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서울과 지방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각각 수만명씩 다녀가는 등 오랜만에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에서 ㈜신영과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천안 불당 지웰푸르지오’(전용 84·99㎡ 682가구)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18일부터 이날까지 2만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다녀갔다.

신영과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하는 '천안 불당 지웰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20일 내방객들이 분양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신영 제공


이 때문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KTX 천안아산역 일대는 주말 내내 교통 혼잡을 빚었다. 신영 관계자는 “내방객들이 모델하우스 주변을 겹겹이 둘러쌀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내부 입장을 통제하는 데도 많은 인력이 동원됐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들이 견본주택들 다녀가는 사람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분양권 전매 호객행위를 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서울 신길뉴타운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전용 59~114㎡ 472가구)의 모델하우스에도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 정문과 뒷문에서 떴다방 직원들이 청약과 전매 등을 상담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모델하우스 뒤편에서는 도서바자회 이벤트가 진행됐고, 안에서는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 체험교실에 참가하려는 학부모와 아이들로 북적였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8일 전남 광양시 중동에서 문을 연 ‘e편한세상 광양’ 아파트(전용 84㎡ 440가구) 모델하우스에도 20일까지 방문객 1만여명이 다녀갔다.




부동산 해빙? 수도권 아파트값, 30개월 만에 ↑

KB 부동산 정보사이트 발표···전월比 0.14%↑

2013.10.30. 수 11:44 아이뉴스24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30개월 만에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오름세도 지속돼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전세가 비율)도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전세가 비율은 11여년 만에 60%대에 진입했다.

30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의 부동산 정보사이트 'KB 부동산 알리지'는 이 같은 내용의 10월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4%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1년 4월(0.12%) 이후 30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의 10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0.09%, 0.15% 상승했다. 30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경기지역도 0.16% 올라 지난 2011년 10월(0.12%) 이후 2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4·1대책, 8·28 대책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심리가 호전된 데다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일부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10월 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도 0.4% 올랐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도 지난달 0.04%에서 이달 0.23%로 확대됐다.

아파트 전세가격 오름세도 이어졌다.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1% 뛰었다. 수도권과 서울도 각각 1.59%, 1.5%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더 상승하면서 전세가 비율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 비율은 전월(65.2%)보다 소폭 오른 65.9%다.

특히, 서울 전세가 비율은 60.1%로, 지난 2002년 8월(60.7%) 이후 11년 2개월 만에 60%대에 다시 진입했다. 서울에서 전세가 비율 60%를 넘어선 구는 전체 25개 중 17개 구(68%)에 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이 지난 이후에도 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세가 비율이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취득세 영구 인하 등 각종 거래 활성화 관련 법안이 조기 시행될 경우 다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세난 장기화 대안 마련해야

입력시간 : 2013.10.27 17:24:14한국일보

미친 전세, 깡통전세, 전세매물 품귀 현상 등 주택 임차 시장의 과열 상태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자극적인 문구가 회자되는 세상이다. 2009년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5일 현재까지 무려 51.76%나 상승했다. 서울 전세 시장도 61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2009년 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60주 연속 상승한 과거 급등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임차 시장 불안에다 저금리 여파로 전세의 월세 전환 문제까지 겹쳐 전세매물 구하기는 갈수록 어렵고 몇 달간 전세 재계약 여유 기간이 남았지만 미리 전셋집을 찾는 수요까지 가세해 소형평면이 밀집한 도심지 위주로 임차 시장의 상시 불안 문제가 크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줄면서 전세 끼고 주택을 구입해 시장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던 다주택자는 저금리 영향으로 전세금을 활용한 재투자에 애로를 겪으면서 순수 전세보다는 보증부 월세로 세를 놓고 싶어 한다. 전세에서 자가로 이동하던 가구들도 매매 시장 위축으로 임차 시장에 머물며 저렴한 전세자금 융자로 전세 재계약 비용을 때운 채 내 집 마련을 꺼려하고 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이 높아졌지만 집값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주택을 구입할 여건이 되는 중ㆍ고소득 가구마저도 전세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이 전세난의 문제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를 살펴보면 2012년 자가 보유율은 2년 전 60.3%에서 58.4%로 낮아졌고 자가 점유율은 54.3%에서 53.8%로 떨어진 바 있다.

순수 전세 매물 구득난과 전세가 고공행진이란 이중고 속에서 대출을 낀 주택에 전세로 들어갔다 해당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게 된 깡통전세 위험에 노출되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되는 정부의 저리 전세자금 대출정책 지원이 주택 보유의식을 낮추고 월세 수요자를 전세 수요로 전환시켜 전세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의 요인이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 2년간 20만호 미만의 아파트 입주 성적이 2014년 지방아파트 입주 증가 등 26만호 수준으로 개선되며 지방 일부는 전세가격 상승 압박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나 수도권은 입주량 부족, 임차 수요 집중에 따른 가격 불안 요인으로 앞으로도 당분간 전세 시장 안정은 쉽지 않아 보인다.

장기화되는 전세난 문제까지 망양보뢰하면 안 된다. 높은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정부의 창조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임차 시장 구조 개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을 돕고 임대료 보조나 직접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병행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내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