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경매를 통하여 전세가 이하로 저렴하게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법원경매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오늘도 경매장에 다녀왔는데 아파트 하나에 수십명씩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2006년의 상황과 비슷하게 닮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얼마전만해도 지금의 낙찰가보다 훨씬 싸게 급매물들을 마구 골라잡으며, 부동산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매입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경매나 급매를 아무리 잘 잡는다해도, 상승으로 턴하기 직전의 바닥이 끝나는 무렵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매입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바닥이 언제인지와 바닥에서 상승으로 턴하기 직전인지는 그 당시에는 잘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다. 세월이 많이 지난 뒤에는 알게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그래서 공자님도 때를 알라고 하신 것이다.

그래서 세상만사는 결국 타이밍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너는 나에게 갈구하는 바를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너에게 보게 하리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