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모든 아날로그 자료가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과거에는 정보를 독점하여 손쉽게 이득을 취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주택 보급율은 국토 해양부 통계102%와 자가 점유율 54%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위의 수치는 우리에게 자가 점유율을 일정한 수준까지 높이지 않는 한

전세값은 지속적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부동산 거래 단절이 지속되었기에

임대인은 시세 차익을 보전할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전세값 상승이나 반전세 혹은 월세와 같은 형태 나타나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

따라서 내 집 마련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시

본인 집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예는 생물이 환경에 따라 효소의 활성이나 분비량을 조절하거나

지금까지 생성하지 않던 효소를 생성하여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과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07월 주택 거래량이 4만 여건입니다.

이 수치는 2008년 동월 기준으로 절반에 해당하는 거래량이고

2006년 부동산거래가 절정에 달했을 때 전국거래량은 150만 건 정도가 거래되었으니

반토막이상이 난 셈이네요

그 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007년부터 2012년까지 100만 에서 120만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최고점 대비 약 30%정도의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데

서울의 경우는 2006년 최고 거래량은 32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 졌으나

2012년의 경우에는 11만 건이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 것을 보면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 체감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위의 거래량 중에서 최고점에서 10%정도 미만의 거래량 기준(135만)으로 유통되지 않는 금액을 환산해 보면 50조원에서 80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시중에서 거래되지 않았다는 의미이고

서울로 국한해서 본다면 위의 금액의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이

서울지역에서만 거래 단절로 유통되지 않았으니 이를 경기도 인천까지 확대하여 보면

수도권 지역에서만 거래 두절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 것을 알 수 있고

따라서 부동산 거래 두절로 수도권 서민이 느끼는 체감정도는 상상을 초월하여

절망의 수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겠네요.

매년 50조원 이상의 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서민들이 느끼는 경기침체 체감도는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겠죠

내일 전. 월세 대책이 나온다고 합니다.

현재의 전세값 상승은 여러 가지 복잡한 원인에 의해 야기된 것임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내일 보면 알 수 있겠지

그러나 너무 기대하지는 마셔야 할겁니다

아직도 발목잡고 버티는 집단이 있고

힘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아쉬움을 모르니까요

힘드시다구요 그렇지만 버티셔야 합니다.

버틴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