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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진지 이미 오래
수도권에서 이미 저렴한 전세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도 어렵고
그나마 비싼 전세라도 있으면 다행
한 두 건 나와봐야 쥐도 새도 모르게 소진되니
전세가는 날로 고공행진하는데다
시장에 나와있는건 모두 월세나 반전세 뿐
무주택자들 고통은 이에 비례해서 더 커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유주택자들이라고 별반 다를리 있나요
장기간의 거래절벽에 시중에 매물은 산더미 같이 쌓이고
거래불통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옴작달싹도 못한지가 벌써 수년째입니다
마치 온 국민이 진흙 찰흙 수렁에 푸욱~ 빠져있는 형국입니다

이지경이 되도록 애초에 주택가격 폭등은 누가 시켰나요??
지금은 야댱하는 참여정부시절인 2006년 2007년경이 아니던가요??
온갖 규제란 규제는 또 누가 만들었나요??
또 그들이 아니던가요??
세상이치가
병 주었으면 약도 주어야 하는게 도리 아니던가요....

엠비정부시절
몹쓸놈의 온갖규제때문에 20여차례에 걸쳐 무슨무슨대책이니 하며 수없이 내 놓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알맹이 없는 맹탕처방만 시행되었네요
하기야 핵심인 < 민간주택분양상한가 페지안 > 및 < 다주택자중과 페지안 > 과 < 취득세율인하 > 문제는 야당의 완강한 반대로 발의후 정권이 바뀐 예태까지도 국회에서 낮잠을 자거나 제대로 발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으니 어쩌겠어요

지금 수도권 주택시장은 이미 응급처방을 요할만큼 중한 상태에 빠져있음에도
중병을 안긴 집단은 결사코 처방반대만 하고 있는데다
내노라하는 경제전문가 경제단체들도 정치권 눈치 살피기에만 급급하면서
왈가왈부 백가쟁명만 무성했지
용기있게 대책축구하는 노력들은 눈을 씻고도 찰아볼 수 없었네요
목 빠져라 위만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 서민들만 죽을 맛이네요

원인없는 결과없듯이
과도한 규제로 인하여 생긴병폐
규제철폐없이 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네요

결국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는
급박한 우리 서민들의 몫 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