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전세가  매매보다  비싸지는 이상현상이 수도권과  지방의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원영통의 벽적골 25평 전세는 1억구천만원이고, 급매시세는 19000만원으로 거의 동일하다.

이천시의 거평  31평은  급매는 일억원인데, 전세는 일억천만원에도 거래되고 있다.

군포의 퇴계주공 19평은 최근 전세가격이  급등하여,  급매가를 돌파하였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광주광산의  금호 34평은  급매가 1억3000만원인데, 전세는 미쳐서 1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광주광산의 대우아파트도  33평이 매가가  1억3500만원이 시세인데, 전세는 일억오천만원에도 거래되고 있다.

이런 비정상적인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시세차익의 기대가  완전히  무너진데다가,  각종세금 등의 부담을 꺼리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세로 살면, 정부의 혜택이  집중된다.

무주택자들은 이 정부의 행복주택이나, 박원순시장의 장기안심주택의  수혜대상이며, 심지어는  장학금지원대상이 되고, 세금등 온갖 잔인한 부담들로부터 자유롭다.

그러니 제정신이라면 누가  집을 사서,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다니며, 고생을 자초하고  자빠져  있겠는가!

참고로  이런 미친  현상은 88올림때에  전국적으로 만연한 현상이었다는데, 그 이후  집값이 살인적인 폭등을  하였고, 기회를 놓친 상실감에  많은 세입자들이  줄을 지어 자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