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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는 삼일아파트 및 단독주택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4~지상33층 6개동 규모의 총 1,870가구로 지어집니다.

각 평형별 규모는 ▦16평형 336가구 ▦23평형 478가구 ▦33평형 790가구 ▦45평형 266가구이고 전체 1,870가구 중 임대 336가구, 조합분 1,045가구를 제외한 23평형 360가구, 45평형 129가구 등 총 489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이 아파트는 분양이 상당히 지연됐지만 오히려 청계천 복원공사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지요. 단지 주변에 신당역(2,6호선 황승역), 신설동역(1호선, 2호선 환승역)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좋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왕십리역(10번출구) 부근에서 오픈하고, 1,2,3순위 청약접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6일에 당첨자 발표를 하고 계약기간은 11일~13일.
분양가는 23평형 평당 1,200만원대.45평형1,800만원대이고
2008년 4월 입주 예정.

대략 분양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질문자께서 제시하신 내용)
1. 23평을 써보고자 합니다. 분양가가 2억 9천이라고 합니다
2.대출을 약 1억 3천에, 세금 포함해서 1억 5천은 융자를 받던가 할 듯 싶습니다. 대출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부부 수입이 운이 좋아 많은 편입니다.
3. 실수요가 70%, 값이 올랐으면 하는 마음이 30% 입니다.

요컨데, 주상복합이라는 것이 실 평수는 훨씬 작다고 하는데 정말 그러한지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적어도 물가상승율만큼 상승은 가능할까요?

(답) 주상복합이 보통 일반아파트보다 전용면적이 작습니다.
다만 오피스텔보다는 크며 요즘은 전용면적을 높이기 위해 건설사에서
설계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일반 아파트에 비해서는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전용면적이 작다는 것보다 청약하시려는
23평형은 절대면적 자체가 적은 평형이라는 겁니다.

주상복합은 33평형도 전용면적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데
23평형이면 아마 전용 15~6평 겨우 나올겁니다.
보통 일반아파트 24~5평형이 전용 18평인데 최소한 이정도는되어야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고 가치가 있습니다.

투자가치는 물가상승율 만큼은 물론 있겠지요. 그러나 주택투자개념에서
물가상승율 만큼의 가치만 보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번 23평형의 분양가는 대형평형에 비해 저렴하기는 합니다만..
생활하는데 상당히 불편할 걸로 봅니다.

(문)그리고, 강남 소형 아파트 18평등을 (가락시장역이나 대청역 주변) 2억 5천을 주고 매입하는 것이 나을지, 주변환경이 떨어지는 중구의 롯데를 2억 9천을 주고 분양받는 것이 낳을지 고민입니다.

(답)강남이라도 18평형은 너무 작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두분의 수입이 충분하여 이자 감당하실만 하다고 하였으므로 가능한
유망지역 33평형이나 최소한 25평형 이상에 청약 도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잘 판단하셔서 현명한 결정내리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