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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교에 나오는 주공 물량의 경우 무주택세대주기간, 납입회차별, 납입금액별로 청약 자격에 제한이 있는데요.
청약저축 400만 원은 일반적으로 1순위에는 해당이 되나, 자격 제한 방침에 걸려 청약 기회가 없습니다.
(위 사실은 분양의 경우로, 임대는 4월 10일 청약이 가능합니다.)

http://www.jugong.co.kr/jugong/subd/07sub1.asp
<이 곳에서 청약 자격 및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청약예금으로 전환해 민영분양 단지에 청약을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예금으로 전환하실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400만 원 전체를 예금으로 전환하시면 전용면적 30.8평 초과 40.8평 이하 물량에만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분양 평형 38평형~48평형에 이르는 것으로
이번에 나오는 전용면적 25.7평(분양면적 32~33평형) 아파트에는 청약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번 3월 분양 물량에 도전하시는 거라면 전용면적 25.7평(약 33평형)을 비롯해 30.8평(약 38평형)까지 청약할 수 있는 300만 원짜리 통장으로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300만 원 통장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전용면적 30.8평까지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8월에 나오는 중대형 평형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다만, 8월 분양 물량의 평형이 정확히 결정되지 않아
만약 더 큰 평형만 나온다고 하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주상복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평형이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300만 원짜리 통장으로 전환을 했을 때 내년에 사용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400만 원짜리로 전환해 이번 3월을 포기하고 8월과 내년 주상복합을 확실히 노리시거나,
300만 원짜리로 전화해 이번 3월은 확실히 하되, 8월과 내년 주상복합은 불투명한 상태로 놔두시는 것은
스스로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