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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내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하나가 교통이다. 교통수단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것은 지하철이다.
따라서 역세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며, 아파트값 또한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되기 마련이다.

서초 SK뷰·역삼 롯데캐슬·창동 한신등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경기 4700여 가구
현장찾아 실거리·주거환경 등 살펴봐야

역세권 가운데서도 지하철역이 두 개 이상 교차되는 환승역이나
두 개 이상의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중 역세권 주변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특히 관심 대상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일대
아파트처럼 환승역이나 이중역세권 인근 아파트는 꾸준한 수요로 경기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비교적 높은 시세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중역세권 아파트 어디있나?=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서 분양될 이중역세
권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모두 4745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초 진행된 11차 동시분에서 이중 역세권 아파트들이 많이 선보
였다. 에스케이건설이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하는 ‘에스케이 뷰’는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다. 19~86평형 63가구로 구성됐고, 평당 1800만원~2500만원대다.

롯데건설이 역삼동에서 짓는 ‘롯데 캐슬’ 아파트도 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55~85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17가구다. 평당 2100만원~2300만원대다.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을 이용해 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
진·출입하기 쉽다.

에스케이건설이 강서구 화곡동에서 문화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역시 이중역세권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31~41평형으로 구성됐으며, 203가구 가운데 9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남부순환도로, 공항로, 가양대교를 통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를 이용할 수 있어 강남·북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당 1020만~1090만원대다.

금강종합건설이 내년 1월 동작구 사당동에서 아주연립을 재건축해
짓는 ‘케이씨씨 아파트’도 이중역세권이다. 7호선 남성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이수역과도 가깝다. 31· 42평형대로 구성되며, 111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분양값은
1천만원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사당로, 동작대로, 남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지 및 강북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한신공영이 도봉구 창동에서 내년 2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도 1·4호선
환승역이자 경원선역으로 착공하는 창동역 민자역사의 수혜단지가
될 것을 보인다. 33·43·44평형으로 구성된 198가구다. 1호선 경원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이며, 도봉로와 쌍문동길
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현재 분양값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주변 시세는 평당 1천만원 안팎이다.

명지건설이 성동구 용답동에서 미성연립을 재건축해 짓는 ‘명지그린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용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호대로를 비롯해 한천로, 장안로와 연결되며,
군자교를 통해 동부간선도로에 진입하기 쉽다. 32평형 70가구 가운데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답초, 답십리초, 군자초, 장평중, 성수공고,
한양대학교 등이 주변에 있다. 주변 시세는 평당 800만원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음해 1월에 양천구 목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주상복합 ‘트라팰리스’ 역시 역세권이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42~91평형으로 구성됐으며, 526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이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다음해 3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도 역세권이다. 인천 지하철 간석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인천시청역은 걸어서 10분 거리다. 주변에 인천시청,
한국방송통신대학,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주안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해 총 3160가구를 공급하고, 조합원분 제외 780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27~48평형으로, 주변 시세는 700~800만원대다.

금호건설이 인천 마전지구에서 내년 2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도
역세권이다. 2006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과 영종도 신공항
전철의 환승역인 경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김포새도시 지정으로
교통망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30·34평형으로 구성된 163가구다.

p.s : 역세권 중에서도 이중, 환승 역세권은 최고로 칩니다....

성당주공은 3466세대의 대단 지라 1단지는 2호선이 가깝고(도보 7~13분)
3단지는 1호선이 가깝습니다...(도보 10~15분)
1,2,3단지 모두 지하철 1,2호선을 동시 및 선택하여 이용할수 있고,,,,
도보 10~2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준공영제실시로
이중역세권의 편리성은 더욱 빛을 발할것이며 조명 받을 것 입니다. ^^*

성당주공은 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할수있는(도보) 이중 역세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