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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분양 게시판에서 카페(parkha93) 회원님께서 등록해 주신 독립된글을 답변글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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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월배지구에 건설중인 아파트의 카페를 조사해 보다가 혹 카페의 활성도와 실수요자비율간의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표본수가 부족하고 분양시기, 카페개설시기, 세대수등의 변수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언젠가 부뱅게시판에서 2003년의 10.29대책의 효과가 가장 강력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할때 분양한 아파트인 신일해피트리와 코오롱하늘채계약자는 기존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실수요자 비율이 훨씬 더 높을거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 이같은 추측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의견에 공감도 했었고요.

자기가 직접 입주해서 살 집이라 생각하면 전매하고 떠날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권리를 찾을려고 노력하는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그 노력의 결과가 우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일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고 보면 8.31대책을 전후해서 분양한 홈타운과 푸르지오 카페의 회원수도 벌써 상당한것 보니 실수요자 비율이 많을것 같다는 추측도 가능해지네요.

암튼,,,자기가 살집 자기가 관심갖고 잘 짓고 있나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