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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분양권 P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막상 거기로 갈려고 마음 먹은 사람으로서 용인아파트 하락예상 된다는 말에 P도 떨어지면 좋겠다 마음 먹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맘 같아선 얼른 계약을 하고 싶지만 저같은 서민은 좀더싸게 들어가는게 소원이거든요.
부랴부랴 집도 팔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조금은 답답하고 그러다 또 기회를 놓쳐 내집마련의 꿈이 날아가 버리는건 아닌지 두려움까지 생기네요. 이렇게 어수선할때 집을 사도 되는건지.. 그렇게 말많은 용인까지 가서 잘 살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이젠 좋은 물건 나오면 입주하려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와요.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고른거라 제 선택을 믿고 있습니다.
우선 용인 동백지구는 생전 처음 가본 동네이지만 뒤에 산도 있고 산을 둘러싸고 계획화된 도시로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어요.저도 택지지구에 포함된 아파트를 사고 싶지만 그럴만한 여유는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치만 모든 편의시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고 경전철도 들어오고 도로도 여기저기 선택하여 접근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여지껏 살아왔던 아파트도 산을 끼고 있었는데 또다시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더욱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어수선하고 정부대책의 영향으로 하향세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면 저같은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이 움직여도 좋을듯 싶은데 ^^ 아닌가요? ^^ 빨리 좋은 가격선에서 계약하고 맘편히 입주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