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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동부에 사전예약으로 계약을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공사 현장을 가 보았어요.

어렵게 장만한 집이라서 그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도 궁금하더군요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앞쪽 공원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며 가족 나들이 나온 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현대나 동부가 분양을 하면 엄청난 인파가 몰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 회사에서 가까우면서 발전 가능성을 보고 분양을 받았어요.
앞으로 학교도 여러군데 생긴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아이를 추첨을 통해서 받는 유치원에 보내고 있어요.
그만큼 부모들은 아이들 교육에도 신중해 지더라구요. 공사 현장을 보고 온 다음날 저녁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아는 분이 정보를 주는데 덕소쪽이 동으로 바뀌면서 4차선 도로에 전철역 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구요 물론 입주 2년 후에는 다리가 건설되니 다른 지역보다도 살기 좋아질 거라고...물론 변전소 문제도 해결 되고요.

사실 제가 사는 곳에서도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요..
하여간 지금은 너무 마음이 편해요 앞으로 발전될 덕소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네요.
어떤 분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현대나동부때문에 길도 좋아지고 집값도 올라 갈것 같다고..
아마 투기가 목적이었다면 남들처럼 다른 쪽을 택했겠지요.
아파트 앞쪽에는 체육시설도 있고 산도 있고 서울에서는 아파트 안에는 인라인 장도 없는데..

아이들 아토피도 한시름 놓을것 같네요 2년3개월 후에 멋진 동부가 그려지네요.
분양 받으신 분들 후회하지 마세요 덕소에는 좋은 분들이 많이 사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