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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덕소치고 들어가 보시면 "바이러스" 필명으로 쓰여진 고민의 흔적을 보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누차 예기하지만 위치적으로 덕소는 상당한 매력이 있음엔 분명합니다. 하지만, 덕소의 가치는 한강의 조망입니다. 하지만 이번 현대와 동부의 분양가는 무조건 가격에 상관없이 분양을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움직인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차 글을 올렸지만, 만도연구소가 현산으로 넘어가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제가 6년 가까이 기다린 1순위 부금통장을 포기할때 까지(집사람 예금통장도 1순위인되 못쓰게 되었네요..잉~~)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곳 주변의 위치를 너무 잘알기에 동부보다 비싼 가격인데 현대에 청약을 한 이유는 위치의 값어치를 무시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철탑 매설시 동부아파트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셨는데.. 분명히 잘못 할고 계신것입니다..

그곳 코오롱 대성 가격 비교해 보세요... 변전소 쪽과 얼마나 가격차가 나는지...인터넷 상으로 비슷하지만 현지에서의 가격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왜 어제(11일) 마감된 3순위 까지 미분양이 이렇게 많이 나왔나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다른 매수관심자들이 등을 돌리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제까지 불입해야할 3000만원 가까운돈을 통장에 넣어놓고 결국 포기하고 만것은 제가 아무리 그곳에 살고 싶어도 가격의 차가 넘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두산위브도 분양당시 미분양 이었음을 잘 압니다만, 그때는 부동산침제의 터널끝을 나오고 있는 시점이었고, 지금은 누구나 침체의 시작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분명 전혀 옵션의 혜택도 없는 지금의 가격은 너무 과함이 분명합니다..

더욱이 경남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와의 단순비교에서도 위치 한강조망 가격 뭐하나 나을것이 없는 동부,현대이고 보면, 아 물런 지금 상황이 경제의 활황과 부동산 붐이 일고 있는 상황이라면 얘기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어제 발표된 행정수도 이전의 소식은 한수 이북은 더더욱 좋을게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보면....

이런 주변상황중에 자신의 여유자금도 없이 융자를 받아 청약을 하겠다는 것은 현 상황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투자가 아닌가 사려됩니다.

어제 최종계약이 얼마나 이루어 졌는지 궁금하군요..

어디서 알아볼 수 있는지...?
만약 이렇게 많은 미분양물량이 남아있을땐 어떻게 처리하는지 도한 궁금하군요...?

솔직히 지금도 현대아이파크 미련이 강하게 남습니다..

지금이라도 분양가를 깍아서 미분양물량을 털어낼수는 없지만, 경남과 같이 중도금 무이자에 옵션을 모두 분양대금에 포함시켜주고, 베란다 샤시까지 해준다면....

저의 욕심 이겠죠....^^

동부와 현대 남아있는 미분양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솔직히 이정도만 해결해 주면 매수생각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올리지만 혹 경남에 담청되신 투자자분 계시면 나중에 멜연락좀 주세요....

제가 1000만원 이상에서 매입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0층이상 33평)

gloria4u@paran.com


덕소에서 꿈을 키우고픈 " 행복바이러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