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들하십니까? 부동산뱅크를 출입하시는 네티즌 여러분
지루한 장마가 끝날줄 모르는군요.
습기가 많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들 하시기 바랍니다.

덕소에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와 동부건설로서 브랜드도 상당히 좋지요.
수도권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선 이번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걸림돌은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데 있습니다.
800만원대라고 합니다.
800만원대라하면 덕소의 기존 아파트중(30평형대 최고가 약3억5천~4억원대, 최저가 1억8천~2억원대로) 중하급 정도의 시세입니다.
브랜드 파워와 새아파트, 대규모 단지라는 장점을 고려한다면 그런대로 경쟁력이 있어 보여 괜찮을듯도 합니다.

금번 분양분중에선 한강조망은 큰 기대를 하시지 말아야 될듯 합니다.
또한 덕소역과도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두가지를 감안하시어 판단하시면 틀림이 없을겁니다.

덕소에 대한 일부분들의 편견에 대해 한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부동산 싸이트 일부 전문가분들과 네티즌 일부분들께서 지적하시는 사안입니다.

첫째 : 덕소는 접근성이 결여되었다.

예전엔 정말로 그랬습니다.
지금은 개선이 많이 되었다는 겁니다.
강변북로 연장구간(워커힐)이 개통되어 서울 접근성이 아주 우수합니다.

출퇴근 시간대(07:00경 출발시) 덕소에서 용산까지 40분이면 족합니다.
물론 논스톱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청담대교 합류부 잠깐 주춤, 동부간선도로 진입부 잠깐 주춤, 이촌동 합류부 잠깐 주춤하는 정도)

내년이면 연기되고 또 연기되길 반복하던 중앙선 전철이 드뎌 개통됩니다.
덕소에서 청량리 까지 약20분 소요, 환승하고 강남까지 20 ~ 30분 소요, 용산까지도 약 20 ~ 30분 소요되어 1시간 이내 서울 중심부 어디로나 이동이 가능해 집니다.

시일이 소요되겟지만 경춘고속도로가 개통(약2008년경)된다면 강동구가 10분 이내 거리입니다.
이상 접근성에 대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둘째 : 덕소는 편의시설이 형편없다.
지금도 다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허나 개선이 많이 되었고 개선이 진행되는 중입니다.

주공아파트(1,2차)앞에 대형 엘지마트가 오픈되어 성업중이고 그외 대형 상가가 속속 개점되고 개점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세째 : 난개발의 대명사다.
그렇습니다.
덕소는 난개발의 오명을 쓸만합니다.
손바닥만한 시가지는 도로망이 형편없고 불량주택이 산재해 있습니다.
덕소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 난제중의 하나지요.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가 많이 건립되어 불량주택들이 속속 개선되고 있으며 우회도로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덕소는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모중에 있습니다.
또한 서울 중산층의 대거 진입으로 면모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풀어야 될 숙제중 최대 난제는 일부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공통의 문제점인 교육여건이지요.
현재는 덕소내에 고등학교가 1개교에 불과합니다.
인구 대비 형편없는 수준이지요.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될 최대의 과제입니다.

장황하고 두서가 없습니다.
지루하더라도 부동산에 초보이신분들을 위해 한말씀 드린것이니 고수님들께선 나무라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가 되셧으면 하는 맘에서 올렷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