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먼저, 님의 글을 읽고 난 저로서는 부럽다는 생각뿐입니다. 이래저래 고민끝에 수도권의 유명한 주상복합아파트도 모두 포기하고 자금을 모아두었는데...그만 낙방~~

아무튼, 전 이번 목동e 편한세상 현장에 다녀온 후로는 e편한세상의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휴일오후, 집에서 출발하여(잠원동) 현장까지 올림픽대로를 달리길 20여분..상담직원의 안내대로 우회전 2번만에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장 설명회 사무소에는 이미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현장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반(미분양)으로 갔던길 이었지만, 역시 목동의 신규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저 혼자만은 아니었습니다.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황금노선인 지하철 9호선의 도보권 수혜, '용왕산'이라는 살아숨쉬는 공원녹지를 단지내에서 바로 접근할 수있다는 점, 수려한 아파트 미관, 목동 프리미엄의 핵심인 학군과 문화생활등의 혜택 등등..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전 님이 부럽군요..저 같은 입장에서는 님
의 걱정이 괜한 걱정이으로 보여집니다. 님의 글 말미에 열거하신 금액부분도 일부 잘못된 부분도 있구요..비과세 요건은 3년 거주만이 아니죠? 이자비용도 좀 과다한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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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단지내(2~3단지) 아파트 와 연동하여 목동지역 아파트를 선도해 나갈 가치가 있는 아파트'라는 현장직원의 자신감 깃든 말투도 정말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신뢰감이 들던데...어떠세여? 님께서 말씀하시는 주변 극동,성원등의 나홀로 아파트와는 차이가 나는거 아닌가여? 그리고 금호 아파트는 4억정도에 분양권이 거래되는 아파트 아닌가여? (e편한세상과 비슷한 가격인데..)

아무튼 님의 의견 반한 저의 생각이 불쾌하셨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님을 부러워하는 마음으로 두서없이 몇자 적어봤습니다..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