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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분양가
덕소인이라면 토지 매입가를 대강은 안다. 폭리도 이정도면 날강도 수준. 미래의 상승가능성을 반영했다는 핑계를 대지만 미래에 하락하면 깍아줄건지 묻고싶음

강조망 불가
덕소가 난개발의 대표적 케이스이고 도로와 편의시설이 엉망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 이를 상쇄시켜주는 유일한 장점이 자연친화적 환경. 그중에서도 강조망이 으뜸. 현산과 동부는 강조망 불가. 산조망 어쩌구하지만 주공3단지의 산조망만도 못한 위치.

비역세권
도보로 20분이 역세권이라고 우기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길. 게다가 그놈에 경전철은 98년에 들어 온다는게 여태 공사중. 내년말에 개통된다는 소문만 믿었는데 최근엔 또 연기될거란 소문이...

이런 조건을 감안하지 않고 요새같은 약세장에 분양가를 부풀리더니만 미분양을 자초한 건설사들. 미분양뒤에는 반드시 미계약이 속출한다는 건 상식중의 상식.

그런데 말도 안되는 사기성 글을 오리면서 미분양 물량을 떨어내려는 수작.

이런 더러운 건설사의 수작과 이에 박수치며 호응하는 일부 몰지각한 중개인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 부동산 시장은 냉탕과 싸우나를 오가며 서민들만 죽여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