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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반갑습니다..

님의 글에 댓글을 달게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특별공급이란 이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양세대중 일부(2%인지 5%인지 기억이 나지 않으나 많지 않음)를
국가유공자등에게 특별히 분양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청약자는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가 없지요.

진천 더샆 추첨때 보니까 33평 A.B타입 합해서 30세대 안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A.B타입 모두 미달된것으로 기억나고 1순위 추첨전에 먼저 추첨하더군요..

말씀하시는 특별공급신청자는 특별공급이 아니고
순위내 미계약세대에 대한 선착순 신청자일 겁니다..

순위내 분양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
분양회사에서 보통 순위 청약과 관계없이 미리 접수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때 100만원 받고 접수받다가 위법으로 문제되기도 했지요..
[분양회사에서도 그만큼 분양을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였잖아요.. 이점을 홈타운 1순위 청약자 분께서는 감안 하셔야 했는데.. 고수로 별칭되는 분들이 이점을 지적해 주셨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선착순 신청자까지 포함해서 경쟁율 계산하는 단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홈타운에서 그렇게 계산한다면 우리나라 최초일겁니다...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공급업체의 오버 일수도 있지요.
이 경우 순위내 청약자수를 공급세대로 나누어 청약경쟁율은 몇대일이고
별도로 미분양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신청자) 대기자는 몇명 이라고 하는 것이 맞아요..

그리고 선착순 신청자의 미계약 세대에 대한 동호수 선택순서는
접수순서나 선착순 줄서기로 하는 경우도 있고
이분들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순서를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분양회사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 할수가 있습니다..
공급규칙은 순위내 청약자에 대해서만 순서가 있고 미계약 세대에 대해서는 규정하지 않습니다.

저 경험자 입니다..

사월화성파크 아시나요..
2003.11월 분양하였고 황금사거리에 M/H 있습니다.
이곳 주상복합이나 일반 아파트와 같은 평면입니다.
통장없이 청약금 1000만원으로 청약 가능했고 경쟁률 20:1 정도 였습니다.
저 아내랑 2개 청약하여 동향저층 당첨되어 계약현장에서 전매하려고 했는데
사는 사람이 없어 계약포기하고 밤 11시부터 밤새 줄서서 R동 3층 계약하여 2달뒤 300 받고 전매했습니다.
그추운 겨울밤에 많은 사람들이 밤새 줄섰습니다.
너무 추워서 차량안에 있었는데 새벽에 오신분들이 차량에 있던 분들을 인정하지 않아서
엄청 시끄럽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후에 분양한 동호지구 신일해피트리때는 선착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순위를 결정하더군요..
화성파크젠시 때도 추첨했죠 아마.

그때 300에 매도한 사월화성3층 지금 P 얼마하는지 아시나요 6000 이 넘습니다.. 저 거기 보면 짜증납니다...
얼마전 대구도시계획이 나타난 대구시지적지번 지도를 6만원 주고 샀다고 아내에게 혼났습니다.
부동산중계소에서나 쓰는 지도를 일반인이 누가 사는냐고 말입니다..
저 공인중계사 시험칠 예정인데 미리 샀다고 생각하면 되지뭐 그죠...
저 대구시내에 분양아파트 M/H, 현장 90%이상 갔습니다.. (달성군. 칠곡은 제외하고)

저 휴가와 일 때문에 홈타운 M/H 못가 보았습니다..
스카이렉스와 홈타운 책자 하나 받아야 되는데..

저희 글로 인해서 님의 마음이 상했다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 날씨 가을 같네요...
시간의 흐름을 느낍니다....
여러님들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