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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시다시피 새아파트만 살아남을수 있는거 아시죠?

철산 13단지는 입지도 최고이고, 단지내 광성 초등학교는 광명에서 가장 좋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광명중, 광명고도 알아주는 학교구요.

상업지역, 역세권, 학군, 분위기 뭘로보나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18년 된 아파트임에도 불구,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광명엔 새아파트 분양이 쏟아부을겁니다.

그렇게되면 신평면, 신구조, 신아파트는 늘어나게 될것이고, 그에따라 구아파트의 가치는 하락하게됩니다.

용적률은 190%정도이고, 막상 리모델링도, 45평이 50평형대가 되어도 3베이에 그치게 되고, 32평도 38평정도에서 2베이에 그치게됩니다.

결국 노후 시설은 13단지의 단점으로 드러나게 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약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곧 11월 내로 두산, 이수, 대우가 분양을 하게 됩니다.

두산은 900여세대, 이수와 대우는 400세대가 조금 넘는 세대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현대,우성,리버빌,롯데와 함께 3500여세대의 주거지를 이루게되고, 광명북중과 광명북고 건너편쪽 주택가에 두산 2차 사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가장 낮은 900만원 선이고, 24평은 2베이, 33평은 3베이, 43평은 4베이입니다.

이수는 이번 분양분은 2차로써, 앞서 분양한 1차 250여세대와 함께 700여세대의 단지를 이루게됩니다. 단지 바로 앞에 광덕초등학교가 있지만, 아직은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고, 하지만 이제 새로운 아파트들이 들어설수록 수준은 높아질것입니다. 분양가는 약 1000만원 내외이며, 24,25,32,39평형을 분양합니다.

대우는 이수 1,2차와 옆에 붙어있는 이웃단지로써 세 단지가 합하면 약 1200세대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주택가로 싸여있고, 물론 이 주택들은 모두 개발계획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앞으로도 계속 아파트 촌이 되어갈것입니다. 24,25,33,45,46평정도로 이루어져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평당분양가는 1000만원이 조금 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님께서 질문하신것은 두산 24평형과 13단지 28평형을 질문하셨는데, 제 보기에는 둘중에 하나를 택하자면, 두산이겠지만, 평형을 고르라 하면, 24평형보다는 33평형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막상 두산은 33평형 분양세대수가 적어서 로열층은 곤란하고, 조합원분은 어떨까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두산, 이수, 대우를 보자면, 아직 대우와 이수의 평면도와 조감도를 몰라서 잘 모르겠는데, 두산보단 철산역이 가까운 이수나 대우가 낫고, 평면이 비슷하고 평당 50만원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면, 대우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산, 이수, 대우.. 한동안 광명 집값을 이끌어나갈 선두주자가 될것 같습니다. 물론 철산주공분양과 소하지구 분양이 이어지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철산주공이 후분양이고, 소하지구 본격개발이 늦어짐에 따라, 세 아파트가 입주할때쯤 분양할것이기때문에, 이 아파트들의 가격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