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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함께 생각해보면..

1. 납입금액이 단순히 납입횟수에 위해 무조건 10만원으로 계산된건 아닌지
(답) 당연히 회차당 납입최고액 월 10만원씩을 납기지연 없이 꼬박꼬박 불입했다는
가정하에 분석해씁니다. 아시는대로 당첨자 선정기준이 공고일 현재부터 거슬러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면서 60회이상 불입자중 최고저축자이므로 결국은 월10만원씩
정기불입자중 납입횟수 많은사람과 동일한 의미지요.

2. 납입금액이 많은분중에서 최근5년이내 (한참 부동산붐이있을때)주택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분은 제외되어야하지 않는지
(답) 맞는 말씀입니다.
수도권의 청약저축 200회(2006.3월기준)이상자가 대략 5000명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판교주공 청약저축자 물량이 3월 2220세대, 8월 1774세대
합 3900세대 정도이며 성남거주자 몫 30%,노부모부양 10% 제외하면 수도권
일반 청약자에게 2450여 세대 밖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중에서 33평대는 더욱
적은 물량이구요. 다행히(?) 3월 물량을 보면 24(전용18평)평형은 258세대에
불과해 29~30평(전용22평)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긴 합니다.
200회면 약 16년 반을 불입하신 분들인데 이중에 5년내 주택을 구입하신분들이
수도권에서 50%이상 될까요?
이미 판교 개발 소식이 알려진게 꽤 오래되었고 다른지역엔 형편상 주택구입 못하신
분들도 이번 판교엔(그동안 홍보효과에 의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청약하실 거라고
봅니다.

3. 현실적으로 현재 분양금액을 생각하면 실제 분양여력이 될수있는분들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지...
(답) 그렇지요. 대략 평당 1050만원 이상에서 주공분양가가 정해질 것이라고 보면
33평대는 35000만원 가까운 돈이 들고 2월부터는 3억이상 주택에는
생애첫대출도 불가능해 적지 않은 자금부담이 되겠고 10년간 매도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쉬운 결단은 아니겠지만 이미 200회 이상자는 (가입당시 이율 약 15%)
저축액 원리금이 3000만원을 상회함으로 약 1000만원만 더하면 일단 계약금은
마련할 수 있고 주공은 상대적으로 중도금 비율이 적고 잔금을 높이는 쪽으로
청약자를 배려(?)하므로 일단 판교에 올인할 것이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단 제가 올린글은 안정적으로 당첨가능선을 제시한 것으로 그아랫선에서
당첨이 될수도 있겠지요(뭐 제가 신이 아닌이상 쪽집게처럼 맞출 순 없겠구요)

4. 단순데이타에 위한 장기불입자의 확신에 찬 선호지역 과다경쟁으로 어부지리 단지가 나오지는 않을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1300 가지고 어떻게 한번 해볼려고하는 사람입니다
(답) 3월과 8월 물량을 묶어서 분앵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으나
이번 3월 주공분양은 4개단지에 불과해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은
아주 크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분석한대로 3월물량의 3개단지는 특A급 지역이고
18-1블럭만이 외곽에 치우쳐 B급 단지로 분류되므로 ...
오히려 8월 물량이 6개단지로 나뉘면서 그럴가능성이 조금 높지만 워낙 단지별 물량이
소량이어서 그 영향이 그리크진 않을 듯 싶군요.

답변하고보니 질문하신 분의 생각에 긍정적으로 답변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군요.
제 나름으로 객관적 판단을 한다고 한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