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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에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판교 3월 탈락땐 예금전환 재도전을" 너무 이론적인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판교만 보았을때는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판교가 아니면 안된다는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판교의 호재는 공영개발인데, 그렇다면 청약저축통장의 위력이 발휘될 수 있는 귀한 통장을 청약예금으로 바꾸라니요. 무주택세대주로 굳건히 몇년씩 청약저축통장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중대형평형을 위해 금액을 상향해서 전환해라?

저는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청약저축이 뭡니까. 국민임대아파트를 고려한 가입자 아닌가요? 집이 없어서 어떻게 하든 집한번 마련해 볼라고 하는 사람에게 중대형을 권하다니...판교가 주변시세의 90%정도로 분양을 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채권입찰까지. 그렇다면 평당 1,300이상이라고 보고 중대형 40평을 분양받는다 하면 5억이상. 청약저축을 가입한 사람에게 5억이상의 집을 노리라는 소리나 마찬가지 입니다. 거기다 초유의 경쟁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판교분양 안되면(안될 가능성이 더 크겠죠) 다시 바꾸나요?

혹시 제 생각이 틀린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여.
통장전환을 해서라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