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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가장 관심사로 들면 단연 판교신도시분양이라 생각됩니다.
6월 분양을 놓고 벌써부터 용인일 때, 성남, 분당 등 판교와 가까운 지역들은 호가만 1000~5000만원씩 오른상태여서 이번 발표가 그맥을 끈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참여정부의 가장 잘한 정책을 뽑으라면 단연 부동산 정책이라 봅니다.
판교의 영향으로 신봉동의 그많던 자이3차분 미분양이 모두 소진이 되고, 일부에서는 떳다방까지 나타나는 현상까지 보였으나 지금은 분위기에 휩싸여 분양을 받았던 사람들은 모두 걱정어린 표정으로 반전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마도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더구나 엘지는 도급사업이 거의 대부분이라 시행사의 사정에 따라 사업을 정하므로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 합니다.
단지 지자체(시청주택과)의 인허가 과정으로 인하여 분양일정을 잡음으로 인허가가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허지만 모두가 중요히 관심있게 지켜보는것이 분양가 입니다.

2.17발표에서 언급했듯이 25.7평형 이하의 소형주택은 900만원을 중,대형평형의 경우는 1500만원을 넘지않는 선에서 규제선(주위 분당의 평당가를 기준삼음)을 정해 놓았지만 중요한 것은 토지공사에서 건설사에 분양할 택지가 채권입찰제와 분양가 상한제를 함께 병행함과 입찰을 통한 최소분양가를 제시하는 건설사에 우선분양한다는 원칙이여서 아마도 이보다 더 싼 분양가도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전문가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로 볼 때 차후 나올 성복,신봉,동천등 판교특수지역은 가격면에서 판교와 견주어 시세차익과 차후수익성이 확보되는 분양가를 제시해야 투자성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위,아래로 신도시(판교, 이의)가 접근해 있어 신도시특수도 볼수 있으나 반대로 상대적으로 비정비된 택지와 기반시설 등의 미비로 양쪽의 신도시에 수요를 흡수 당할 수 있고 신도시는 신도시만의 프리미엄이 있기때문에 상대적인 비교대상이 될수 있음도 염두해 두어야할 부분이라 봅니다.

기존에 판교의 청약률이 로또 확률만큼이나 어려울 것이란 생각으로 주변으로 우회를 생각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일괄분양으로 활률이 높아진 만큼 다시금 청약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것이 분양가지만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건설사들의 횡포도 이제는 상황주시하며 존립을 걱정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국민주택 보급률이 작년을 기점으로 이미 100%를 넘어섰다 합니다.
그래도 주위에는 아직도 내집이 없어 년중행사처럼 이곳 저곳 싼 전세집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번 판교의 2.17발표파급효과는 크리라 봅니다.
주변지역(성복,신봉,동천등..)을 청약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묻지마 청약이라든가, 시행사의 입담에 넘어가지 마시고 물량이 많으므로 차후를 지켜보며 청약하심이 좋으리라 봅니다.
저도 이곳에 전세를 살고있지만 신도시권이 모두 주변에 갖쳐지면 이곳이 거대 신도시들 사이에서 그역할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다시금 정부의 이번정책에 환영을 표하며 언제든 부동산투기의 반등기미가 보이면 차갑게 내려칠수있는 냉정함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