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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눈팅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초보입니다.

올해 33살에 아직 미혼이며, 상반기 이전에 내집마련을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습니다.

직장이 수원인 관계로 용인시 수지(신봉,성복,상현동)쪽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 입주를 시작한 신봉자이2차 아파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현재 젤 작은평수인 33평이 2억대 후반에서 3억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아파트가격이 하락세인데도 분양가(약 1억9천만원)보다 많이 뛴것 같네요.

2004년 11월에 분양했던 신봉자이3차의 33평 분양가가 약2억7천만원쯤 됐으니까...주위 시세도 비슷하게 나갈테고...차라리 이가격이면 2005년 4월에 분양예정이라는 성복자이쪽이 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입주하지 않아도 되며, 올후반기나 내년쯤 결혼생각이 있기때문에 분양 당첨 후 입주까지 소요되는 약 3년간은 전세로 살생각도 있습니다.

여기에 고민 한가지 추가...현재 직장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울로 옮길수도 있기 때문에 마포쪽 아파트를 구입하고 그기서 발생하는 전세금으로 수지(신봉,성복,상현동)쪽에 전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대부분 그러실테지만 저역시 투자 목적보다는 실입주를 염두해 두고 아파트를 구하고 있으며, 기왕이면 향후 10년 뒤쯤에 좀더 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구입하고픈 소망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고민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3가지로 구분해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용인 수지(신봉,성복,상현동) 33평 아파트 구입

2)성복 LG자이 분양신청

3)서울 마포지역 20평형대 아파트 구입후 전세를 놓고 그 돈으로 수지(신봉,성복,상현동)지역에 전세로 들어간다.

위 3가지 고민은 대략 2억6천에서 8천 사이의 금액으로 가능한 생각을 정리해봤으며, 1억2천 정도는 대출에 의존할 생각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