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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동 1901-14번지에 8~13층 1개동 2백75가구가 들어선다. 입주는 2006년 1월.

평형별 가구수는 36A평형 41가구, 36B평형 8가구, 36C평형 81가구, 36D평8가구, 36E평형 11가구, 36F평형 24가구, 36G평형 11가구, 37평형 7가구, 39A평형 12가구, 39B평형 6가구, 48A평형 38가구, 48B평형 11가구, 48C평형
7가구, 48D평4가구, 59평형 1가구, 63A평형 3가구, 63B평형 1가구, 63C평형 1가구.

분양가는 36평형 저층 2억8천2백21만~3억1천9백40만원, 37평형 3억1천8백28만~3억2천9백55만원, 39평형 3억3천2백54만~3억4천만원, 48평형 4억5백12만~4억2천8백59만원, 59평형 5억4천만원, 63평형 5억8천8백97만~5억9천6백84만원.

로열층 기준으로 평당 8백80만원 안팎으로 가격 경쟁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단지는 하나의 돔 형태로 동향, 북향, 남향, 서향 등 향이 다양하며 남동쪽면, 서쪽면이 도로와 인접해 소음발생이 우려된다.

36평형의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총 30개 라인중 동북향 27~30라인, 1,2호라인, 6,7호라인, 남동향 9,10호라인, 서향 5호라인, 16~24호라인, 북향 26호라인으로 분포하고 있다.

서향은 조망권 확보가 탁월하지만 왕복 4차로 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차량소음이 우려된다.

남동향 두개 라인도 도로와 이격거리가 있으나 역시 차량소통량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소음방생 우려된다. 그나마 동북향 물량은 소음 발생우려가 적은 편.

37평형은 동북, 동남향으로 일조권 확보가 수월하다.

48평형은 동향 3,4호라인, 남동향 11호라인, 남서향 12~15호라인에 분포하고 있는 가운데 남서향물량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A타입이 가장 무난한 3베이로 설계 됐고 B,D타입은 구조상의 약간의 차이가 있다.

59평형은 25호라인 최상층에 1가구 분포하고 있으며 30여평에 달하는 전용 정원이 주어진다.

역시 63평형의 경우도 28, 30, 2호라인 최상층, 14~15호라인 최상층에 5가구가 분포한다. 59평형과 마찬가지로 전용정원이 주어진다.

59평형, 63평형의 경우 평당 9백40여만원 선으로 역시 현 시장 상황을 비춰볼 때 다소 높은 수준이다.

구조도 죽전지구내 다른 동평형대 물량에 비해 빠지는 등 넓은 전용정원을 주는 부분 이외에 큰 장점은 없다.

청약은 각 군별(1군 36평형, 2군 37~48평형, 3군 59~63평형)로 1인 1구좌로 해서 각각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건당 1천만원의 청약금이 필요하다.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평형이 아닌(2군의 경우 3개평형) 평형에 당첨될 수도 있다.

물론 주력평형인 36평형은 상관없다. 타입은 향에 따라 발생되며 구조상의 차이는 없다.

59평형과 63평형도 설계상 큰 특징은 없다.

전반적으로 분양시장이 가라 앉은 상황이고 서울에서도 미분양 분이 발생하는 등 신규 공급물량의 분양에 대한 관심이 낮다.

죽전자이Ⅱ는 가격경쟁력이 그다지 높지 않은 가운데 동의 구조도 다소 빠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분양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고층이라고 해도 13층 미만으로 조망권 확보는 수월하지만 도로소음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점도 전매가능한 물량으로 큰 매리트를 갖지 못하게 한다.

다만 죽전이라는 입지여건, 자이라는 브랜드 등을 고려해 볼 때 입주 이후로는 상당수의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타를 할만큼 매력적이지 않고 2006년 1월 입주후까지,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입주후로는 죽전역 신설, 구성역신설, 상권의 개선 등 여건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라면 접근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이자 후불제로 자금부담이 적다는 점도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