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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연동제, 판교신도시 등등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걱정마세요. 먼저 판교신도시로인한 기회의 손실은 접어두세요.
판교는 강남구 아파트값 폭등을 위한 신도시입니다.
이는 강남구 아파트가 평당2000만원이면 1500내외, 2500이면 1800내외의 공급가와 공급가에 적당한 구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결국 판교신도시는 전용25.7평을 기준으로 4억2~3천만원에 분양될 것입니다. 이는 계약금등 초기경비가 5천정도 조달가능하며 매월1,2백만원의 금융부담을 감수할수있는 말 그대로의 '중산층'을 위한 것이지 서민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분양가 연동제에의한 공급가 하향을 기대 할수있을까요?
답은 물론아닙니다. 먼저 저가의 공급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평면에 편리한 시설 충분한 주차장으로 무장한 아파트를 4억원에만 분양하더라도 분당의 기존아파트값의 폭락을 가져 올터인데 누가 이를 환영하겠습니까?
분당주민들 시장 국회의원들 모두다 온갖이유를 들어서 이를 저지하고 말것입니다.
이미 강남대체를 위해서 소형평형 아파트는 대폭축소 되었고 앞으로 얼마나 더 축소될 지도 모르는 데 말입니다.
근심하는 이께서 현재 보유자산이 5억원대 이상이 아니시라면 판교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루머와 뉴스는 다 남의 나라의 일로 여기시면 됩니다.
판교의 30평형대 분양가는 민간에서는 평당1500에서 1800사이이고 주공도 1200이하는 정치적으로 손실을 염두에 둔 숫자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공은 내부적으로 주공이 최소한으로 관여되기를 희망하는 분위기랍니다.
그러면 동탄의 내재가치의 문제로 성급한 결정이었는가 하는 의문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언론에서도 토지수용의 어려움과 대단위 개발의 문제 그리고 비용의 문제로 동탄이상의 신도시는 당분간(?) 공급하기 어려울 거라 합니다.
김포에서의 문제도 그렇고 이의동에서도 그렇고
어떤이들은 동탄이 전철이 없다고 하지만 영통이 많은 회의에도 불구하고 수원의 대표주거지가 된 것처럼 전철이 신도시의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분당의 경우 신분당선이 있기전 강남까지 올려면 1시간반을 전철을 타고 그것도 수서에서 갈아타면서 와야 했지요.
이에비해 평촌은 얼마나 편리했나요?
그런데 짒값은 어떤가요 비교대상이 이미 안되죠.
그것은 신도시라는 것이 모든 생활편의를 도시내부에서 얼마나 충분히 해결하느냐에 달려있고 연관 교통편이라는 것은 각세대의 가장이 출퇴근하는 것만을 의미하며 또 이 출퇴근 조차 자가용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탄의 성공은 전철의 연결보다는 얼마나 주변에 대해서 배타적일수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것입니다.
즉 태안의 아파트와 동탄의 아파트값이 비슷하게 움직이거나 선호도가 연동이 되는 것은 곧 동탄의 실패를 의미하며 차별화는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 될 것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차별화는 성공하리라고 봅니다.
또 생활편익면에서도 분당과는 많은 차별이 있고 이는 소비자의 신도시학습효과보다도 토공의 교훈이 더 큰 까닭이 있습니다.
내부 시스템에 있어서는 분당이나 일산과 비교할수없는 편익을 제공 할 것입니다. 물론 가격이 분당을 추월하지는 못하지만 처음 강남이 분당을 멸시하였다가 10년이 안되서 강남의 낡은 아파트와 분당 아파트가 비슷해진 것처럼 상당부분의 갭은 줄일거라 믿습니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은 20평형대를 하신 것인데 입주후 5년내에 30평형으로 바꾸시기를 권합니다. 조금 무리를 하시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