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돈없고 빽없는 직장인입니다...

2006년에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생활의 안정을 찾기위해 동탄신도시 얘기가 나올 때 부터 관

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물론 투기의 목적은 전혀 없습

니다)

매스컴에서 원가공개 또는 여기저기에서 불거져 나오는

아파트 시공회사의 불합리가 이윤폭리 등 여러가지를 들으면

서 한가닥 희망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그동안의 계획은 완전히

사라지더군요...ㅠㅠ

평당금액이 평균 730만원...

이 금액이 어떻게 일반서민을 위한 분양가입니까?...

투기를 위한 사람들의 잔칫상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 글을 읽으시면서 '하기 싫으면 관둬...' 라고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어제 만난 친구중에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이번에 깊이 느낀점 하나는, 아무리 좋은환경, 좋은입지 조

건을 가졌다고 해도 저같은 일반인들에게는 그림에 떡이라는

겁니다... 정말 씁쓸합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