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거품분양가라는 점에대해 간략 언급하죠.
현재 목동트라팰리스 분양가격은 절대 거품가격이 아닙니다.
이미 하이페리온 2차의 경우 평당 2천5백만원정도에서 시세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이페리온1차의 경우에도 2000~3000정도까지 아파트의 경우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교시 현재 트라팰리스 분양가는 절대 거품이 아닙니다.
8월 종합 부동산 대책이 얼마나 막강파워라고 님께서 생각하시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저는 10.29이상의 막강파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이페리온1.2차 쉐르빌은 10.29의 엄청난 파워로 타지역이 수억씩떨어질때 오히려 가격을 유지했거나 상승했습니다.
님은 현재 고급 주거형태의 성질을 간과하고 있는겁니다.
이미 트라팰리스는 2100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서민이 다가설수 있는 만만한 아파트가 아닙니다.
고가주택은 정부가 아무리 타격을 가해도 쉽사리 변동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치동부센트레빌, 압구정현대, 삼성동아이파크, 도곡동타워팰리스, 서초 대림아크로빌 등이 있죠.)
현재 수익성이 없다고 하셨는데 님은 현재 트라팰리스 조합지분 가격변동을 전혀 알지 못하고 계신겁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서울빌라와 협우 즉 현 트라팰리스 조합원 지분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게시판을 통해서도 수차례 매입을 권해왔었습니다.
현재 40평형대 조합원을 엇그제 만났는데 그분얼굴에서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더군요.
20년간의 그 허름한 집에서 살았던 지난날을 한방에 보상받듯이 현재 수많은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고 있으며 이미 10억원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으니 현재의 분양가는 전혀 수지타산이 맛지 않는다는 언론보도는 믿지 않습니다.
판교를 말씀하셨는데 판교는 님생각처럼 그리 쉬운 도전처가 아닙니다.
성남 10년이상 거주 무주택 1순위자들이 눈에 불이나게 분양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미 검은 손들이 주물럭 거리고 있기때문에 일반 정보처 없는 서민들이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가 받을수있는곳이 아닙니다.
수원 이의동 풍산은 답글 값어치 없기때문에 생략합니다.
목동이 갖는 한계성은 인정합니다. 서쪽에 치우쳐있기에 부정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한다는 님말씀에는 인정할수 없습니다.
10,29이후 7억 이상을 호가하던 은마 아파트 31평형은 10.29직후 바로 5억원대 후반으로 추락합니다.
한창 시장 급랭하였을 당시 4억 8~9천에도 말만 잘하면 매수 가능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대치동 빅3라고 불리던 아파트들도 10.29이후 수억정도 빠진 가격에서 거래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언론에서는 중대형은 빠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었으나 제가 실제로 강남권 부동산에 둘러보았을때 급매물로 복비 확실하게 붙여주겠다고 구두로 약속했을때는 몇몇 부동산이 저렴한 매물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목동은 1억이상 빠진 단지가 드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작았었습니다.
지금까지 목동이 강남이나 분당보다 하락폭이 크다는 말은 님에게 처음듣는 말입니다.
목동은 빠르게 치고 올라가지는 않지만 대신 하방경직성이 강한것이 가장큰 특징이며 이법칙은 목동입주이래로 바뀐적이 없는 공식입니다.
중학교이후로 빠져나간다고 하여서 가격이 ;빠진다고하였으나 이부분을 채워줄 인천 부천 지역 분들이 상시 대기중이기때문에 몇몇분들이 빠져나간다고하여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셋째 조망권문제죠.
트라팰리스는 조망권이 치명적입니다. 이점은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로 남향으로만 배치할지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조망권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지만 현재 트라팰리스는 관악산 조망가능한 20층 이상층 가구가 몇개동에 있습니다. 이들은 로열매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애시당초 목동에 조망권이 없다 하였는데.. 안양천 조망과 파라곤 하이페리온1차 고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안양천과 한강의 더블 조망 권은 님이 보시지 않고는 이렇게 건방진 말투로 말하실수는 없을텐데 약간 아쉽습니다.
언제 하이페리온1차나 파라곤 한강라인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꼭 조망권을 보십시요.
안양천과 한걍의 오묘한 조화는 바로코앞 한강의 조망권과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멀리갈것도 없이 41타워 스카이뷰에서 내려다 보십시요.
초등교육용 이라는 법칙은 이제 성립하지 않습니다.
제가 2년전 바로 이자리에서 고교등급제가 있다고 언급했었습니다.
당시 어느분께 저는 호된 비판을 들었으며 저는 큰 불란을 만들기 싫었기때문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었죠.
하지만 바로 다음해 2005학년도 연대와 이대 에서 엄청나게 붉어져 나온 고교등급제 엄청난 파장을 몰고왔었죠.
이제 더이상 내놓고 연대나 서강대 이대등에서는 고교등급제 적용할수 없습니다.
또한 2008학년도 새롭게 바뀌는 입시제도에서는 강남권보다는 오히려 목동권이나 분당권등이 유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2008학년도 입시제도의 골자는 현재 원점수는 표시 되지않고 표준점수로만 표시되어 나오는 수능 성적표를 표준점수까지 없애버린 등급으로만 표기 내신비중을 엄청나게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현재 서울대가 입시 논술비중 40~60%정도 반영이라는 카드를 새롭게 들고 나왔으며 이에따른 입시전략의 수정은 불가피합니다.
이제 더이상 대치동 학원가의 수능 강의는 대입에서 먹혀들어가지 않습니다.
초중학교때부터의 체계적인 부모들의 자녀학습과 독서 초중등학교의 실력이 대입을 좌우하게 될것입니다.
더이상 목동에서 고교를 위한 강남이주는 필요 없게되었다는게 제 핵심주장입니다.
논술비중이 아무리 강화된다 하더라도 더이상 수능에서 변별력이 없어지므로 내신은 무시못하게됩니다.
내신 4~5등급 나올바에는 저는 제자식 자퇴시키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다섯번째 목동 재건축, 이점은 님이 성급하게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20년뒤에 일입니다.
님이 현재 돗자리 깔고앉아서 남의 미래를 예측해주는 무속인이 아닌이상 허무맹랑한 예상 이라는 단어로 말하시는 행동은 삼가해주십시오.
여유있는 여의도 직장분들이 강남으로 이주할 것이다.
수차례 말했든 목동의 강점은 전문직 종사자라는 점입니다.
국내 유명 은행의 프라이빗뱅크 담당자들과 대화를 해본결과 목동은 다른 여타 지역보다 전문직종사자들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서 쉽사리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게 업계 종사자들의 말이였습니다. 이분들은 여의도에 직장을 가지 않습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만큼의 ;목동주민들은 여의도 직장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해가면서까지 수준있으신분들은 강남으로 이주하시지 않습니다.
뉴타운 이점은 제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어느정도 성공할지는 제가 미래를 예측할 만큼의 선견지명을 갖지 못했기때문에 섵불리 말할수 없으나 한가지 주목해야할점은 강남 목동 분당 과천은 분명 주거 인프라만으로 현재의 명성을 얻게된게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할겁니다.
주거인프라가 앞으로 형성될 뉴타운을 능가할만한 지역은 이미 중계동등 서울곳곳에 있습니다.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지만 지금 상황은 님이 알아보십시요.
서울에서 내놓으라하는 블루칩의 특징을 이미 세간에 부촌으로 인식되어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뉴타운이 향후 부촌으로 인식되고 또한 부유층을 어느정도 흡수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겠죠.
제가 추천할 만한 뉴타운은 오직 한남뉴타운 이곳 한곳뿐입니다.
뉴타운이 완공될시점은 목동단지와 목동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할 시점입니다.
참고로 저에게 강남주거의 질이 어떻냐고 친구들이 물어온다면 저는 그냥 집은 강남에 사두고 특별히 교육이필요하지 않다면 지금 사는데서 살라고 권하는 사람입니다.
강남의 삶의 질은 현재 상당히 과대 포장되어있는게 없지않아 있습니다.
물론 전부다적용되는 바는 아니지만 강남이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듯 그리 살기 편한곳은 못된다는 사실이죠.
강남에는 억수같은 부자들이 많지만 그 이면에는 현재 철거준비중인 주공아파트에서 철거시작되면 앞이 캄캄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있습니다.
이자리에서 솔찍히 말한다면 일반 서민들이 정말 편안한 보금처로 쾌적하게 살기에는 분당이나 목동 제2강남권이라고 불리우는데가 더욱 살기가 좋습니다.(단순 제생각이니 사사로운
딴지는 하지 말아주십시요)
님도 님 의식 한켠에 막연한 강남이라는 사대주의적 발상이 깃들어 있는것 같아서 잠시 지나가는 말로 남기고 갑니다.
아무쪼록 판교분양 성공하시길 빕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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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7/28 | 조회 11591 
형옥이 아저씨.....
아주매님 글 잘쓰시네요
목동 트라팰리스 지하에는 뭐가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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