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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원에서 28년간 살아온 사람입니다.

최근 수원은 아파트 값도 많이 올랐고,아파트도 많이 지어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수원 지역이 유독 발전하지 않아 왔습니다.

처음, 서수원 지역을 둘러 보신 분이라면,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

나고, 탁 트인 땅에 개발이 거의 되지않아 발전가능성이 클 것이라

고 생각이 누구나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서수원은 타 수원 지역에 비해 매우 개발이 느리고, 발전하

지 못 했습니다.

이유가 무었일까요?

그렇게나 장점이 많은데도 말이죠...

거기엔 바로 남수원 지역에 있는 비행장이라는 변수가 있던 것 입니다.


다른 훌륭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비행장에서 발

생하는 심각한 소음은 적어도 서수원이 최고의 주거공간이 되지는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주고 있는 것 입니다.

글쎄 모를 일 입니다.

만약에라도 비행장이 이전한다거나, 없어진다면 서수원이 동수원

보다 아파트 가격이 쌀 이유가 전혀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더 잘

계흭하여 아파트를 지어간다면 더 비싸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서수원이 아파트 수도 절대적으로 적고, 값고 무지하

게 다른 수원지역에 비하여 쌉니다.

판단 또는 결단은 각자의 몫이자 책임입니다.

지금 수원시는 서수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계흭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