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올해는 대구에 아파트를 한채 분양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어제 각산동 푸르지오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였다고 문자가 왔네요.
작년말부터 신서동 혁신도시 건설을 바탕으로 직간접적인 광고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얼마전에 분양상담센터에 가서 문의도
해보았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1단지는 고층을 제외하고는 인근 고속도로 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제법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파트가 남향이라 고속도로를 뒤편
에두고 있지만 그래도 아파트옆에 고속도로가 있으면 가치상승의 포화점이 일찍 나타납니다.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혁신도시단지와 분리(?)되어 있다는 점도 좀 고려해보아야겠네요.
차후 혁신도시 단지내에 주거용 단지가 새로이 조성될 예정이라던데, 당연히 그곳보다는 접근성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혁신도시 추진완료시점이 2012년인데, 아파트 입주일자는 그보다 약 3~4년 앞서는 시점이더군요. 그렇다면 혁신도시 완료시점까지 그 3~4년간 인근지역의 공사에 관련한 소음및 먼지등이 또 고려대상이군요.

제가 보기엔 평당분양가는 1단지는 약 500초반, 2단지는 500중반정도 되면 메리트가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오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내부구조나 마감재를 더 살펴보고 결정해야겠지만, 암튼 그쪽에서 장점으로 혁신도시만 내세운다면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또 분위기를 봐서 가급적 청약통장을 살리고 미분양을 공급받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인 의견만 개진한 것 같은데, 일단 분양전에 꼼꼼이 살펴볼 부분은 그런부분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분양에 관심가지고 계신분들 의견 좀 나눴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