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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 해 월성푸르지오나 상인대림과 같은 신규 아파트 30평대를 분양받으려고 합니다.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계약금 및 중도금을 넣어야 하는데, 꼭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는 감삼동 우방드림시티 26평에 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곳이 계속 발전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도 향후 몇 년은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 같거든요.
2년 뒤 우방드림시티를 전세 주고 저축한 것과 대출을 포함하면 30평대 아파트의 분양금 정도는 간신히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존의 아파트를 살리고 대출을 받아서 분양을 받는 게 낳은지....
아니면, 이 아파트를 팔고 그냥 신규 분양 아파트에 입주하는 게 낳은지 궁금합니다......2-3년뒤면 우방드림시티 가격이 오를만큼 올랐을까요?(우방드림시티 2002년 12월 신규입주했음)


우방드림시티를 팔자니 주변의 발전 가능성이나 향후 가격인상이 마음에 걸리고,
팔지 않고 아파트 두 채로 욕심을 내 보려니, 세금 등 현 정부의 정책에 무언가 걸림돌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고수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좋은 답글 많이 부탁드려요.

p.s.
아파트 2채 가지고 있으면 무슨 점이 좋은가요?
왜 다들 아파트 안 팔고 두채 세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
저도 주워들은 것만 있어 2채로 늘려볼까하는데 아는 것이 없어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