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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초보자가 봐도 끌리는데 다른분은 다른가 보죠?
지난 한달동안 주말마다 파주지역을 돌아 봤습니다.
처음에는 운정지구를 염두에 두고 특히 운정역 근처를 둘러봤죠.
집이 서울이라 출퇴근을 염두에 뒀기 때문입니다.
계획상으로 봐도 운정지구 중심부는 좋아 보이더라구요..
누가 그러더군요. 경부선 라인에서 경의선 라인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강남, 분당쪽의 경부선은 이제 시기적으로 운이 다해 간다면서 통일한국까지는 아니더라도 서울-개성 경협라인에 눈을 돌리라구요.
그래서 파주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파주신도시의 중심은 운정신도시 입니다. 교하와 금촌은 주변 도시에 가깝죠.. 저도 이에는 100% 동의 합니다.

그런데, 교하지구는 몇가지 특이한 장점이 있더라구요..
첫째. 전체적인 평수(임대주택 기준) 크다는 겁니다.
전체 9900여세대중 2200여세대만 임대주택급이고
나머지 6700여세대는 모두 30평 이상입니다.
둘째. 자유로와 맞닿아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일산신도시중 가격이 높은 지역은 모두 자유로와 인접해
있습니다. (길을 잡는자가 돈을 잡는다)
셋째. 혹시 출판문화단지 가 보셨는지 모르겟는데요.
이거 나중에 물건(명물) 될겁니다.
저는 처음에 인쇄하는 출판지역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닌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문화센타더군요.. 영화관도 있는거 같고, 식당가도 만드는거
같고, 예술센터, 기타 문화시설이 들어오는 중이고 건물들도
문화적 운치가 가득합디다.. 갈대숲에.. 등등
앞으로 교하지구 주민들이 주로 문화생활을 할 단지임에 틀림
없습니다.
네째. 교하지구는 등기후 바로 처분이 가능합니다.
물론 세금때문에 3년은 살아야 겠지만..
일단은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못하는 지구보다는
장점이 되겠지요.

그외에도 도로계획및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도로 여건은 타지구보다 월등하다고 봐야 합니다. 한가지 운정역하고 약간 멀다는 단점이 있는데 차이는 10분입니다. 과연 위의 모든 여건이 10분과 바꿀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고민해 봤습니다만 답은 정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