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내년부터의 공공택지 및 신도시에 주공 등 공공기관이 주축이 되어 시행(개발)과
시공을 책임지고 분양주체가 되는 물량이 현재보다 늘어나게 되지만
청약저축 가입자 중에서도 장기 납입자가 워낙 많아 판교 등 요지에는
납입 150회등에게나 차례가 돌아갈 겁니다.
즉 최소한 120회(10년) 이상 납입은 돼야 명함을 내밀수 있을 겁니다.

고로 님의 경우 29회 정도납입으로 보아 저축이었다하면 오히려
기회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왜냐하면 청약저축은 단순추첨이 아닌
장기납입순 선정이기 때문에 단기간 납입자에겐 기회가 거의 오지않음).

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2000년 3월부터 성남에 거주하고,35세이상 7년무주택으로 단독세대주
입니다. 청약부금 290만원 통장입니다.
2년보유로 청약시 1순위조건이 되는데요

(답) 현재 경기 200만원(33평형이하) 35세이상 5년 무주택 우선순위에 해당됨.
청약부금은 아무리 많이부어도 민영 33평(전용25.7평이하)이하 국민주택규모만 청약 가능.(오히려 이점이 무주택 우선순위자에겐 유리)

-요즘은 다들 청약부금보다 청약저축이 좋다고들하고, 기회가 많다고들 하는데 속이 많이 상하네요. 저축한 돈이 적어 32평 이상은 힘들고요.
청약제도에 대하여 잘몰라 무주택 세대주이면서도 억울하게 청약부금으로 들었는데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향후 청약제도가 바뀐다고 들었는데 불안하네요)

(답)청약저축자 대상 주공아파트 등이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민영자격도
크게 불리하지는 않음

-판교,이의동,파주,성복동 어디든 빨리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저의 경우는 어디를 어떻게 청약해야할지 고견부탁 드립니다.(머리가 혼란스럽네요)

(답)내년 판교 청약시부터는 40세이상 10년 무주택 우선순위가 최선순위고
님의 경우 그다음 순위로 밀리나 2000년 3월부터 계속 성남에 주민등록 유지하고
무주택으로 살았다면 성남 우선순위에 들어 성남 일반1순위나 수도권 무주택 우선순위보다는 훨씬 상위순위에 들어 판교 청약시 약 3번의 영역별 선정순위에서 당첨기회가
주어집니다. 성남 최선순위는 아니지만 바로 아래 차순위로 그다음 순위보다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판교 청약에 1차 목표를 두어야겠고 다음은 이의동(2007년말이나 2008년),
다음은 마지막 동탄물량(금년 11월 대우, 우미, 풍성)-> 다음으로 송파(2008)->그다음
파주(2006~2007) 순으로 투자가치를 선택해야 겠습니다.

물론 판교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긴 하지만 그렇다해고 경쟁율은 상당히 치열할 것입니다. 최소한 50대1 이상(?).

제가 직접 어디를 하시라고 찍어드릴순 없고 위의 분석을 참고하시어 최선내지 차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거듭말씀 드리면 님의 조건은 청약저축이 아니더라도 결코 불리한 조건이 아니며
웬만한 청약저축(대략 100회미만 납입 저축) 보다 오히려 더나은 자격에 와 있습니다.

결코 실망하실 일이 아니고 오히려 현재의 조건을 즐기실만한 조건입니다.

다만 금년까지는 35세 무주택 우선순위가 최선순위지만 내년부터는 40세이상 10년
무주택이 최선순위라는 점 유의하시고 혹시 2008년 송파나 이의(늦어질 경우) 신도시
까지 가면 40세이상 10년 무주택에도 해당되므로 꾸준한 청약을 시도 바람.

하지만 너무 멀리 보지는 말고 빠른 시일내 당첨기회가 찾아오도록 지속적 시도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