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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파트를 알아보면서,
수지, 죽전, 구갈, 보라 등을 돌아보았는데요..

현재 가장 좋은 곳은 죽전입니다. 보정역이 있거든요.
향후 투자가치가 높은 곳은
수지, 구갈, 보라입니다.

죽전: 죽전택지지구는 분당남쪽과 인접함.
현재 보정역이 개통되어 교통 캡.
가격? 새아파트라서 분당을 능가함.
근데 각종 호재가 많이 반영되어서 이미 가격이 왕 쎄고,
투자가치로는 다음에 나열하는 지구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보임.

수지: 수지택지지구(풍덕천동)는 신도시 느낌을 줄 정도로
뛰어납니다. 다만 현재 교통문제로 저평가 되어 있는데,
신분당선이 들어설 경우 상당한 시세탄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교후광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현재 수지택지지구 내의 아파트는 5년 이상되어서
새 아파트는 택지지구 옆의 성복동, 신봉동 지역의 분양을
노리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수지지역의 상가, 학군(학원), 할인점, 문화시설등은
정말로 신도시급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매우 강강추~~!!

구갈: 용인자동차운전시험장 맞은편 구갈지구만 돌아봤습니다.
지구내가 매우 반듯하고 깨끗하고 녹지율 높습니다.
풍림, 주공, 성원 등이 있는데, 꽤 쾌적한 듯 보입니다.
향후 분당선 연장이 들어서면, 죽전지구 못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추입니다. 특히, 직장이 서울이 아닌 경우,
여기에 살면, 향후 투자가치 높아 보입니다.

보라: 민속촌 바로 남쪽에 있습니다.
보라지구 주민은 살기 좋다고는 하지만, 서울 출퇴근은
조금 무리로 보이며, 지구 내 문화시설, 상가등이 부족해
보입니다. 구갈보단 저렴하지만, 저는 구갈을 훨 추천합니다.
역시 분당선 연장선(민속촌역) 개통의 호재가 있습니다.